우리들이 만드는 아름다운 환경, 그리고 미래

2019학년도 사계절 참여학교 첫 번째 이야기 - "봄"

(2019. 4. 24(월) ~ 4. 26(금))

봄 참여학교 마지막 날에는

나의 꿈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해 보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년별로 각각 수준에 맞는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는데, 친구의 꿈을 듣는 얼굴빛이 반짝거리더라요.

점심 식사 후에는 스포츠파크로 이동하여 우리만의 스포츠 축제를 즐겼습니다.

환경팀과 사랑팀으로 모둠을 가르고 목이 터져라 응원하며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너무 열심히 뛰어 고픈 배는 학교로 돌아와 부모님들께서 채워주셨죠. 사랑하는 사람과 학교에서 저녁을 차려 먹으며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새삼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 행안 가족들을 모셔놓고 우리의 넘치는 끼를 마음껏 자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푸짐한 선물은 덤! 신나게 몸을 흔들고 즐겁게 노래 부르다 보니 어느새 하루가 다 갔습니다. 늦은 밤, 밤하늘의 별이 머리 위로 흩뿌릴 때쯤 가족들과 함께 3일 간의 짧은 여정을 가슴에 묻으며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은 아쉽기만 하였겠죠?

너무나 즐거웠던 날들이 후다닥 지나간 느낌입니다. 우리 행안에 관심 가져주고 항상 함께 해주시는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행사를 마무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