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토)~20일(일)에 제 9회 전라북도교육감기 학교어머니배구대회가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1부리그, 2부리그, 3부리그 총 3개의 리그로 운영되는 학교어머니 배구대회. 우리 흥남 어머니 배구단은 작년 3부리그 우승자의 자격으로 이번 대회엔 2부리그로 출전하였습니다. 3부리그 우승자들이 모이는 2부리그에 첫 출전해 우리 흥남의 어머니들은 총 12개 팀 중 3위라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예선 첫게임에서 만난 '이리모현'이라는 팀은 작년 카네이션배 대회에서 한번 졌던 팀이었고 전주 용와 초등학교는 도지사배 배구대회에서 우승했던 강팀이었습니다. 이 강팀들을 물리치고 예선 2위로 6강에 합류하고 20일(일)에 우승후보 전주동신초등학교를 만나 1세트를 내주었지만 2,3세트 내리 이겨 군산흥남의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비록 4강전에서 중산초등학교에 져서 3위에 머물긴 했지만 2부의 강팀들을 상대로 멋있는 경기를 보여준 우리 학교 어머니 배구단에게 큰 격려와 박수를 보냅니다. 어머님들의 기운을 받아 우리 흥남학생들도 두렵고 도전하기 어려울 것에 용기잃지말고 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군산흥남 어머니 배구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