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le Crown'이란 1930년 미국의 경마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경주마의 새끼가 1935년 3개 경마 경주에서 우승하면서 붙여진 경마용어로 현재는 야구, 축구, 골프, 배구 등의 스포츠 경기에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각 종목마다 선수 개인 성적과 큰 대회를 중심으로 한 성적으로 기준의 차이가 있으나, 배구에서는 부위공격, 블로킹, 서브로 각 3점 이상을 획득하는 것을 말하기도 합니다.
11월 4일(일)에 2012 군산시장배 배구대회 교직부 결승전 경기에서 우승을 함으로써 우리학교가 바로 어머니, 학생, 교직원 삼위일체(Trinity)로 Triple Crown을 이루었습니다.
2012 군산시장배 배구대회는 예전선을 치루고 6강 토너먼트 리그를 거쳐 4강전 부터는 군산부설초등학교에서 실시 하였습니다. 우리 학교는 4강전에서 만난 산북초등학교를 2대0으로 이기고 미장초등학교와 결승전을 하였습니다. 매 세트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2대0으로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 하였습니다.
지난 10월20~21일에는 전주에서 개최된 제8회 전라북도 교육감기 학교어머니 배구대회에서 우리학교 어머니배구단이 3부로 처녀 출전하여 당당히 우승을 하였고, 10월27일 는 전라북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서 우리 5,6학년 남녀 혼성팀이 3위를 하였습니다.
우리 교가 도심 속에 작은 학교로 선수구성상 절대 약세인데, 2~3배 큰 규모의 학교들을 이렇게 이길 수 있는 원동력은바로 우리 흥남교육공동체 , 학부모, 학생, 교직원의 三位一體(흥남교육 Trinity)로 모두가 손을 모아 땀을 흘린 응집력이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