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장학금 전달

  지난 12. 17(월) 군산경찰서 나운지구대(대장 김용대)에서 ‘생활안전협의회’(회장 김학신)가 주최하여 초등학생에게 연말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역사회인사들로 구성된 나운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매월 모임을 갖고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협의는 물론 봉사활동에도 관심을 갖고 지구대 경찰관들과 소통하며 활동을 해오고 있다.

  연말을 맞이하여 회원들의 십시일반 뜻을 모았고 지구대 경찰관들도 동참하여 이날 장학금 지원 사업을 하게 된 것.

  군산흥남초(교장 고병석) 5학년 김유림, 김두성 두 어린이에게 장학증서와 60만원을 전달하여 이들에게 중국 자매학교 해외체험학습을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줬는데, 이에 고 교장은 글로벌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어려운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 줘 큰 인물로 자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운지구대에서 초저녁 취약시간대에 학교주변에서 순찰 및 거점근무로 학교 기물파괴,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등 일탈행외와, 성폭력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어 깊이 감사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