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16일(토)에 전주 완산체련공원에서 2017학년도 전라북도 교육감배 스포츠클럽 축구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용문초등학교는 주장 이현준 학생을 중심으로 5-6학년 학생 18명이 참가하였습니다. 첫경기 상대는 임실초등학교였는데, 전반 코너킥상황에서 황준혁(5학년)이 골대 상단 구석에 정확하게 찬 왼발 슛팅으로 1대0으로 앞서갔습니다.  이후 연이은 임실초의 파상공세에도 골키퍼 이현준(6학년 주장)학생의 활약으로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잘 리드했으나, 전반전 중반에 상대팀의 중거리슛이 골키퍼의 손을 맞고 골로 인정되어, 1대1로 전반을 마쳤습니다. 후반들어, 상대팀이 2골을 더 득점하여, 아쉽게도 3대1로 패배하여, 2017학년도 교육감배 스포츠클럽 축구대회를 마무리해야 했습니다.

 비록 패배하였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준 우리 용문초등학교 축구부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