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알레르기의 오해와 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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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세정 | 등록일 | 19.09.17 | 조회수 | 17 |
식품 알레르기의 오해와 진실
Q 특정 식품에 알레르기 반응이 의심된다면, 그 식품은 무조건 먹지 말아야 할까? 만약 해당식품을 식단에서 배제시키게 되면 주요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자신이 지레짐작하여 판단하지 말고 의사를 만나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Q 시간이 흐르면 특정 식품 알레르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만 5세경에 계란, 우유, 호두, 밀, 땅콩 등에 대한 알레르기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는 소화기능이 강화되고 해당 식품 성분에 대한 면역체계가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인들의 땅콩, 고등어, 게, 새우, 호두 등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은 시간이 흘러도 거의 사라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Q 모든 식품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을까? 이론상으로는 맞지만 영국의 경우 식품 알레르기 원인의 90%는 매우 소수의 식품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즉, 밀, 새우, 게, 돼지고기, 복숭아, 계란, 호두, 땅콩 등입니다. Q 알레르기 반응은 즉각적으로 나타나는가? 알레르기 반응은 즉각적으로 생기기도 하고 수 시간 후에 나타나 대인관계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반응의 강도 또한 달라 어떤 경우에는 약하게 나타납니다. Q 식품 알레르기는 치명적일 수 있다? 경우에 따라 알레르기쇼크(아나팔락시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에피네프린을 주사하는 등 즉각적으로 처치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 있다고 합니다. Q 과일과 채소에도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 건조열증이 있거나 꽃가루에 민감한 사람, 또는 라텍스에 민감한 사람은 복숭아, 토마토 등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 경우 대부분 재채기, 입 주위 또는 입술의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Q 함유량이 매우 미량인 식품도 표시할 필요가 있다? 식품알레르기는 민감한 사람에서는 극히 미량의 알레르기 물질에 의해 발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알레르기 물질을 함유한 식품은 그 함유량이 미량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원재료를 함유한 사실을 표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