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급우들과 채소와 꽃 가꾸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학교 여러 곳의 공터를 일정하게 분활하여 배정하였다.

여름방학을 맞아 텅빈 교정을 둘러 보는 순간 싱싱하고도 풍성하게 자라고 있는

텃밭 두 곳(몇 학년과 몇 학년?)이 눈에 띄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카메라에 담아 올리면서

우리 친구들이 땀 흘려 가꾼 채소(들깨, 방울토마토,옥수수, 가지, 오이, 호박 등)와

봉숭아의 감상을 통해

개학 이후에도 알뜰살뜰 잘 가꾸어 풍성한 수확의 기쁨까지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하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