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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절기(11.2.~11.6. 학교급식 식재료 원산지 및 영양표시)
작성자 송명희 등록일 20.10.30 조회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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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절기  - 입동(立冬)

 

   24절기 중 열아홉 번째 절기. 이날부터 겨울이 시작된다고 하여 입동(立冬)이라고 한다. 태양의 황경(黃經)225도일 때

 

이며, 양력으로는 117일 또는 8일 무렵, 음력으로는 10월에 든다.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 후 약 15, 첫눈이 내린

 

다는 소설(小雪) 전 약 15일에 든다.

 

겨울을 나는 데 필요한 월동 음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김장이며 대개 김장은 입동을 기준해서 한다. 입동 전 혹은 입동

 

직후에 해야 제 맛이 나기 때문이다. 입동이 지난 지가 오래면 배추가 얼고 싱싱한 재료를 구하기가 힘들어 일하기가 어려

 

워진다. 그래서 입동이 지나면 본격적으로 김장할 때가 됐음을 알려준다.

 

▶  절기 음식 : 추어탕

 

미꾸라지 '[]' 는 고기 '[]'와 가을 '[]'를 합친 것. 미꾸라지는 가을철에 많이 잡히기도 하거니와 겨울잠

 

을 자려 몸속에영양분을 저장, 오동통 살이 오르고 배가 노릇노릇 기름지며 영양도 풍부하고 맛도 좋기 때문에 가을


을 대표할 수 있는 영양식이다.

 

추어탕은 위에 무리를 주지 않고 소화가 빨라 위장질환에 적합하며 소화력이 떨어져 있거나 병환 뒤 회복기나 수술

 

전후의 기력 회복에 많은 도움을 준다.

 

또한 면역력을 높여주고 숙취 해소에도 좋으며 고혈압과 동맥경화, 비만증 환자들에게도 좋다. 또한 양질의 단백질,

 

, 칼슘, 비타민 A, B1, B2, D가 장어보다 많이 들어있는 고단위 영양제라 할 수 있어 산모, 위장병 환자, 류마티스 관

 

절염 환자에게 효과가 크다.

 

 

▶  늙은호박

 

늙은 호박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비타민 A 성분과 비타민 B2, C가 풍부하여 비타민이 부족해 가을철에 흔히

 

나타나는 피부 건조증 및 염증, 피부 노화에 따른 기미와 잔주름 예방에 효과가 크다. 특히 베타카로틴은 열에

 

강하여 기름에 볶아 먹어도 영양성분이 소실되지 않아 쉽게 요리하여 섭취할 수 있다.

 

 

  꽁치   

  

꽁치는 지역에 따라 공치, 청갈치, 추광어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싱싱해서 회로 먹기도 했고, 포항에서는 두고두고

 

먹을 생각에 바닷가 그늘에서 15일간 얼렸다 녹였다 바닷바람에 말려과메기로 먹기도 한다. 단백질과 비타민 B

 

풍부하고 다른 등푸른 생선들과 마찬가지로 DHA 성분이 많다. 10~11월에는 지방 성분이 전체 몸의 20%나 되기 때

 

문에 특별한 맛이 난다. 작고 통통하게 살 오른 것, 주둥이 주변이 노란빛을 띤 것이 기름이 잘 오른 것, 껍질과 껍

 

질 바로 밑의 살에 영양 성분이 풍부하므로 껍질째 먹을 수 있게 조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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