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레터-인공시대의 진로교육(2019-1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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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고창고 | 등록일 | 19.08.21 | 조회수 | 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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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의 진로교육” 과거에는 한 사람의 흥미와 적성을 잘 발휘할 수 있는 직업 분야를 찾는 방식으로 진로 탐색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이 도입될 미래의 진로교육은 그러한 단선적인 결정 과정을 넘어섭니다. 자녀가 어떤 분야에 역량을 가지고 있든 인공지능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안다면 과거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예컨대 로봇공연기획자나 감성인식기술전문가와 같은 낯선 직업이 탄생하는 것이지요. 인공지능 시대의 진로 환경이 과거와 확연히 차별화되는 지점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는 학문의 경계를 넘어 소통하고 대화할 줄 아는 유연성의 가치가 중요해질 것입니다. 토마토를 잘 기를 수 있는 예측센서, 수확한 토마토를 옮기는 로봇 등을 개발하려면 어떤 사람이 필요할까요? 인공지능 전문가와 공학자뿐만 아니라 농업 전문가와 식물학자, 유통물류전문가 등이 필요할 것입니다. 융합연구, 즉 여러 학문이 교류하고 다양한 연구자들이 아이디어를 모으는 형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협업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 과거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새로운 성과물이 만들어지는 것이지요. 인공지능은 직업세계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나아가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합니다. 서로 다른 분야와 직업이 연결되고 융합될 때 더 나은 방향으로 진화해 나갈 것은 자명합니다. 마치 인공지능이 모방한 본질적 토대, 즉 인간의 신경망 속에서 전기 신호를 서로 끊임없이 주고받으며 새로운 것을 학습하고 발명하듯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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