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고등학교 『민족교육역사관 설립』 취지문
고창고등학교는 1919년 일제강점기에 실의에 찬 청년들에게 애국충정(愛國忠情)과 흥학보국(興學報國)의 민족혼을 심어주기 위해 세워진 학교로 우리역사 세우기 및 우리말 살리기 등의 민족교육의 장이었습니다. 일찍이 동문들은 당시 재직하시던 선생님들과 동문선배님들의 독립 · 항일운동, 한글교육의 사료를 체계적으로 갖춘 민족교육관 설립을 숙원사업으로 추진하였습니다. 그 결과 여러 동문님들과 지역유지들의 협심으로 2009년 6월 민족교육역사관 건립 예산(19억원)이 교부되어 완공되었습니다. 이러한 민족교육역사관은 대대로 군민들과 후배들에게 민족교육의 산실, 인재양성의 요람이 될 것입니다.
2011년 4월 14일 (개교92주년)
2011년 4월 14일 (개교92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