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증가하여 청소년 확진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 청소년(13-18세) 확진자 수 : 9월 3,604명 → 10월 4,813명 → 11월 6,599명 → 12월 11,076명

- 18세 이하 청소년 확진자 비중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미접종 대상인 11세 이하 10만명당 발생률이 10명 이상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 일 평균 전체 확진자 대비 18세 이하 비중: (12.3주) 20.3 → (12.4주) 22.9 → (12.5주) 25.1 → (1.1주) 25.7 → (1.2주) 25.3

【18세이하 접종 완료율 및 발생률(인구10만명당)】

○ 현재 청소년 접종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다른 연령대에 비해 접종률이 낮아 감염이 쉽게 확산될 수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은 무증상감염이 많아 조기발견이 어려워 가정 및 또래 집단 등에서 감염이 상당히 전파된 이후에 발견되고 있습니다.

※ 최근 4주(‘21.12.12~’22.1.8) 교육시설(4,245건, 12.4%), 종교시설(214건, 0.6%), 가족·지인 모임(152명, 0.4%) 順으로 집단감염 발생

○ 오미크론 변이 등 위험요인이 존재하여,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초6·중학생을 비롯하여 아직까지 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고등학생은 누구나 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 확진된 청소년의 약 16.1%가 의료기관에 입원하였으며, 이 중 14명(’21.2.~)은 위중증으로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청소년(12-17세) 입원율(12.12. 기준)은 16.1%(누적 확진자 31,174명, 병상배정 5,026명)이며, 위중증 환자 14명(12.11 기준)은 모두 미접종자

○ 당뇨·비만을 포함한 내분비질환, 면역저하질환, 만성 신장질환, 만성호흡기질환, 심혈관질환, 신경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청소년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진행 위험도는 약 2배, 사망 위험도는 약 3배 높아,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건강한 청소년도 감염될 경우 드물지만 위중증으로 진행되거나, 다기관염증증후군과 같은 합병증 위험이 존재하며, 그 밖에도 격리와 등교중지에 따른 학습손실,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청소년(12-17세) 다기관염증증후군 발생 현황(‘21.12.28일 기준) : 15명(11세 이하 11명 포함)

○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며,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합니다.

○ 연령별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예방접종을 통한 감염예방 효과가 분명히 확인됩니다.

- 접종률이 낮은 16세 이하 연령군에서는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최근 접종률이 상당히 높아진 17~18세군은 예방접종 효과로 확진자 발생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 접종률이 낮았던 13-16세 연령군에서는 예방접종률이 증가함에 따라 확진자 발생률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고, 접종률이 높았던 17~18세 연령군에서도 예방접종 효과로 확진자 발생이 높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청소년 연령별 일평균 발생률 및 접종률】

○ 또한, 최근 2주간(11.14.~27.) 코로나19로 확진된 12~17세 총 3,320명 중 99.8%(3,315명)가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 최근 4주(‘21.12.5~’22.1.1) 12~17세 확진자는 9,920명으로 이 중 82.4% (8,176명)가 미접종자이며, 2차접종 완료자는 8%(798명)로 확인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명으로 미접종자이며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 미접종 2,980명(89.8%), 불완전 접종 335명(10.1%), 완전 접종 5명(0.2%)

- 12~17세의 예방접종 효과를 분석(7.19.~11.27.)한 결과 ‘미접종군’이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은 ‘2차 접종완료군’에 비해 25.3배 높았고, 예방접종을 통한 감염예방효과는 96.1%로 나타났습니다.

※ ‘미접종군’ 발생률 10.64명(10만 인일당) / ‘기본접종완료군’ 발생률 0.42명(10만 인일당)

○ 2차 접종완료군에서 위중증환자는 없어 위중증 예방효과는 100%였습니다.

○ 중증예방효과는 미국의 사례를 볼 때, 미접종 대상군에서 입원율이 접종완료군에 비해 10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예방접종이 매우 효과적임이 확인되었습니다.

○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접종하는 화이자 백신의 이상반응은 대부분 접종 후 발열, 주사부위 통증 등 일반적인 이상반응으로 알려져 있으며, 12~17세 접종 후 신고된 이상반응 현황도 성인과 전반적으로 유사하고, 대부분 경증으로 나타났습니다.

○ 식약처의 화이자 백신 허가시 안전성자료에 따르면 12~15세의 가장 빈번한 이상반응은 주사부위 통증, 피로 및 두통 등 일반적 이상반응*으로 16세 이상의 안전성 자료와 전반적으로 유사했으며, 대체로 수일 내 증상이 소실됩니다.

※ 주사부위 통증(>90%), 피로ㆍ두통(각>70%), 근육통ㆍ오한(각>40%), 관절통ㆍ발열(각>20%)

○ 12~18세 청소년의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율(277.9건/10만 접종)은 19세 이상 성인의 이상반응 의심 신고율(365.1건/10만 접종)보다 낮았으며,

- 대부분 일반 이상반응(272.1/10만 접종, 97.9%)으로 성인에 비해 중대한 이상반응 신고 비율은 낮고, 일반 이상반응 신고비율은 높았습니다.

○ 국내 18세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전체의 0.42%에서만 보고되었고(‘22.1.16. 0시 기준) 대부분은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 일반 이상반응(97.4%)이며, 아나필락시스는 16건 판정 되었습니다. 심근염·심낭염은 25건 확인되었으며, 해당 연령에서 사망 신고 사례는 2건(피해조사반 인과성불인정1·조사중1)이었습니다.

※ 아나필락시스 증상 : 전신 두드러기, 숨이 차고 쌕쌕거림, 입술ㆍ혀ㆍ목젖의 부종, 실신 등

○ 국내 12-17세 예방접종에 따른 이상반응 신고 역시 전체의 0.27%에서만 보고되었고(‘22.1.16. 0시 기준) 대부분 일반 이상반응(97.4%)이며, 아나필락시스는 26건 판정되었습니다. 심근염·심낭염은 43건 확인되었으며, 해당 연령에서 사망 신고 사례는 1건(조사중1)이었습니다.

○ 미국(’21.1.14일 기준 12-17세 20,368만 명 접종), 일본(’21.1.11일 기준 12-19세 668만 명 접종), 영국, 캐나다 등 대부분의 나라에서도 12-18세 청소년 대상 접종이 시행되고 있다.

【국내외 청소년 예방접종률(2차접종률 기준, %)】

* 기준일은 국가 간 차이 있음(’21.12.1.∼’22.1.15.)

○ 청소년 접종에 사용되는 화이자 백신은 우리나라 식약처를 비롯하여 미국 FDA, 유럽 의약품안전청(EMA) 등 각국에서 청소년 접종에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되었습니다.

○ 접종받는 사람은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여야 합니다.

○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고, 일주일 정도는 수영, 사이클링, 달리기, 무거운 역기 들기, 운동경기 등과 같은 고강도의 운동 및 활동을 자제하며,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 학부모분들은 접종받은 자녀에 대해 최소 3일간 주의 깊게 살펴 가슴 통증, 숨가쁨 또는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을 비롯한 이상이 있는 경우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해주시고, 특히, 중증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하여야 합니다.

○ 현재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해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에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에 따라 인과성을 평가하여 피해보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임상의사, 법의학자, 감염병·면역학·미생물학 전문가, 변호사 및 시민단체가 추천한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

○ 한편, 코로나19 백신이 단기간 개발된 신규 백신인 점을 고려하여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한 경우에도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신설(5.17.)하고,

- 지원범위(6.23, 간병비 추가)와 대상(9.9, 중증 외 경증 특별관심이상반응추가)을 확대하고, 지원 한도를 상향(10.28, 1인당 1천만원→ 3천만원)하였으며,

○ 앞으로도 코로나19백신안전성위원회 등에서 국내ㆍ외 자료 분석 및 검토를 통해 인과성 평가를 위한 과학적인 근거가 제시되고, 백신과의 인과성이 밝혀지는 경우 소급 적용하여 적극적으로 지원 및 보상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 미국질병통제센터(CDC), 유럽의약품청(EMA) 및 세계보건기구(WHO)와 같은 보건기관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이상반응으로서 탈모가 제시된 사항은 없었습니다.

○ 미국질병통제센터(CDC)에서는 원형탈모증을 가지고 있는 자가면역질환자의 경우에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미국피부학회 등에서 코로나19 감염의 후유증으로 탈모가 있을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발열 또는 질병에 의한 일시적 탈모(휴지기 탈모)로서 6∼9개월 내 기존의 모발상태로 돌아갈 수 있음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백혈병이 발생한다고 오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백신 이후 발생했다고 주로 보고되는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원인은 일부 유전적 소인과 발암물질, 항암제가 있는데 원인과 발생기간에 대해 잘 알려진 항암제의 경우에도 노출 수년 이후에 급성골수성 백혈병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 따라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수일 혹은 수개월 후에 백혈병이 발생한다는 것은 이론적으로 맞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또한 해외에서도 예방접종으로 백혈병이 발생한다는 보고가 없으니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 가급적 보호자가 원하는 일정에 접종받을 수 있도록 접종방식의 편의를 강화하였습니다.

○ 사전예약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원하는 의료기관과 날짜를 정해 예약이 가능하며, 현재 사전예약 7일 후부터 접종일 지정이 가능합니다.

○ 또한, 잔여백신 예약 후 당일접종(1)카카오톡· 네이버에서 잔여백신 예약 후 당일접종 또는 2)의료기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 당일접종)이 가능합니다.

○ 아울러, ’22년에 만 12세(2010년생 중 생일 경과자)가 되어 새롭게 예방접종 대상으로 들어오는 청소년에 대한 접종이 1월 11일(화)부터 실시되고 있습니다.

- 2010년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1월 4일(화) 0시부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예약을 하고 있으며, 1월에는 2010년 1, 2월 출생자가 예약 가능합니다.

※ ’22년 1월 예약 가능 대상자 : ’10년 1∼2월 출생 / ’22년 2월 예약 가능 대상자 : ’10년 1∼3월 출생

○ 격렬한 운동을 하면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서 자제해야 합니다.

- 적어도 일주일간은 달리기, 축구, 수영, 농구 등 고강도의 운동 또는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사전예약 기간이 충분히 길고, 접종 기간 중 잔여백신으로도 접종 받으실 수 있으므로 보호자께서는 여유를 두고 평소 다니는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에 관한 상담 후 접종 여부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건강 상태가 좋은 날 백신접종을 받도록 하고, 접종 후에는 15∼30분간 의료기관에 머물면서 이상반응을 관찰한 후 귀가합니다.

-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2∼3일간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 이상이 있을 경우 의사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백신 접종일과 다음날, 그리고 그 다음날까지 총 3일에 걸쳐 출석 인증이 가능합니다. 추가로 매일 제출하는 서류에 관한 사항은 아래 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