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건강정보- 30대 성인건강 청소년기부터 나빠져 |
|||||
---|---|---|---|---|---|
작성자 | *** | 등록일 | 17.11.13 | 조회수 | 146 |
특히 고등학생 때부터 성인병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한편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은 고등학생이 되면서부터 건강행태가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생은 중학생에 비해 흡연, 음주, 패스트푸드 섭취 등은 높고 신체활동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흡연율은 남학생의 경우 중학생 때 4.1%였던 것이 고등학생 때 13.9%로, 음주는 8.5%에서 26.2%로 크게 증가했고 신체활동은 23.5%에서 16.2%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조명연 교육부 조명연 학생건강정책과장은 “학교에서 꾸준한 예방교육과 생활지도로 학생들의 흡연ㆍ음주 등 불건전한 건강행태가 개선되고 있지만 식습관이나 운동실천과 같은 생활습관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고등학생때부터 건강행태가 나빠지는 이유는 무엇보다 학업에 치중해야 하는 시기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정혜운 경희의료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대학 진학을 위해 학업에 치중하다보면 아무래도 신체활동이 떨어지고 스트레스로 인해 흡연, 음주와 같은 건강 위험인자를 접하기 쉬워진다”며 “기본적으로 몸이 건강해야 체력이 올라와 학업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
이전글 | 11월 건강정보 - 2017 하반기 청소년 건강행태 |
---|---|
다음글 | 11월 건강정보 -청소년 탄산음료 주3회 이상 섭취 경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