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하반기 주의해야 할 10대 감염병(해외5,일상생활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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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봄 | 등록일 | 17.08.04 | 조회수 | 221 | |||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하반기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10대 감염병을 발표했다. 10대 감염병은 늦여름부터 초겨울까지 국내 발생이 많아 일상생활 시 주의해야 할 감염병 5가지, 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할 감염병 5가지로 구성됐다.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은 진드기 등에 의해 전파돼 9~10월 환자가 급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10-12월 야외활동 시 감염되는 쯔쯔가무시병이다. 또한 물놀이 시설 등의 오염된 물을 통해 전파되는 레지오넬라증, 겨울철에 환자가 급증하는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감염증도 주의해야 한다. 해외여행에서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은 중국 등지에서 환자·사망자가 지속 발생하는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중동 지역에서 유행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동남아·남미 등지에서 감염되기 쉬운 뎅기열·지카 등의 모기매개감염증이다. 또한 아프리카·동유럽 지역에서 환자 발생이 많은 에볼라·크리미안콩고출혈열 등의 바이러스성출혈열, 온난화 등으로 환자가 증가할 수 있는 병원성비브리오감염증도 주의해야 한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감염병 예방 수칙으로는 ▲30초 이상 손 씻기 ▲옷소매 위쪽으로 기침하기 ▲안전한 물과 음식 먹기 ▲예방접종 받기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등 매개체 조심하기 등이 있다. 해외여행에 필요한 감염병 예방 수칙으로는 ▲여행 국가 감염병 발생 정보 확인하기 ▲출국 최소 2주전 예방접종 받기 ▲해외여행 시 동물 접촉 피하기 ▲입국 시 건강 상태 질문서 제출하기 ▲귀국 후 증상 발생 시 질병 콜센터 1339 신고하기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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