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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심폐소생술 대회
작성자 이수민 등록일 17.01.16 조회수 230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지난 8월 16일, 전북대학교 병원에서 제 8회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되었다.
본 대회는 학우들에게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심정지로 껴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을 익히며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긴급한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을 보다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급성 심정지 개념, 심폐소생술 개요 등의 이론 교육과 상황극을 통한 심폐소생술 방법을 통해 자동 제세동기 사용의 실습 교육이 진행되었다.
본교 동아리 응급처치의 윤안나 교사 지도하에 김채련 학우와 최 린 학우가 한 팀을 이뤄 흉부압박과 구조호흡 및 자동 제세동기를 심사위원 앞에서 직접 시연하여 장려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에 김채련 학우와 최 린 학우는 "처음에는 기쁨보다 놀람이 더 컸다. 생각보다 쉽지 않은 대회였지만, 교내 동아리인 응급처치 선생님의 지도에 높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영광이었다. 또, 흉부를 누르는 깊이의 정도를 정확히 알 수 있는 기계를 통해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흉부 압박시에 기도를 확보해야 한다는 점을 새롭게 알게 되어 좋은 경험 이었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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