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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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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의 초석을 놓고 새로운 도약이 시작됩니다.
    안녕하십니까? 춘봉학원 이사장 윤희성입니다. 미래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학교법인 춘봉학원이 설립되고 1971년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는 개교하였습니다.

설립자이자 초대 이사장이신 노춘봉님께서는 산업화 이전 여성교육에 소홀했던 당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특히, 여성 교육에 대한 열망이 매우 강한 분이셨습니다. 그런 까닭에 당시 교육 혜택을 받지 못했던 많은 여성들에게 보다 폭넓은 교육 기회를 부여하고자 학교 설립에 대한 굳은 뜻을 갖게되었고 평소 근검절약의 신조로 어렵게 모았던 자산을 아낌없이 쏟아 우리의 춘봉학원을 설립하였습니다.

설립자의 취지를 이어받아 여성 교육의 요람으로 출발한 본교는 그 이후 수많은 분들의 헌신적 노력으로 개교 후 50년 동안 꾸준히 발전을 거듭한 결과, 지금은 명실상부한 지역의 사학 명문으로 우뚝 자리하게 되었으며 그간 배출된 일만 육천의 우수한 인재들은 사회 곳곳에서 동량으로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이제 본교는 지난 50년의 역사와 전통을 발판으로 지역 사회를 넘어 한국사회의 명문으로 힘찬 비상을 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이르렀습니다. 전주근영여고가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다음 네 가지 춘봉학원의 운영방침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첫째, 지식기반 사회를 주도할 경쟁력과 인성이 함양된 인재를 기르며,
둘째,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셋째, 자긍심과 보람이 넘치는 교사상을 정립하겠으며,
넷째, 수요자가 만족하는 최상의 교육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사장 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