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어느 해보다 힘들었던 2020년,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쳤지만

그럼에도 꿋꿋하게 잘 자라온 우리 아이들이 너무 대견하고 고맙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인형극‘아기공룡 뚜비’를 보았는데 아이들과 같이 노래도 부르고 게임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1년 동안의 유치원 생활을 잘 마치고 졸업과 수료식을 했습니다.

부푼 가슴으로 설렘과 기대를 안고 유치원에 왔던 게 얼마 전 같은데 어느새 졸업과 수료를 하게 되었네요.

그동안의 유치원 생활을 돌아보며 추억도 되새기고 선생님, 친구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었습니다.

그동안 유치원을 믿고 많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신 학부모님께 마음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