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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이란 무엇일까요?
작성자 유수련 등록일 08.04.14 조회수 658

(1) 조류독감이란?

 닭, 칠면조, 오리, 철새 등 여러 종류의 조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며, 이 중 고병원성 조류독감은 전염성과 폐사율이 높아 가축

전염병 예방사업에서 1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하고 있다.

(2) 증상은?

사람이 조류독감에 감염되면 고열과 기침, 전신 근육통 등 일반 독감과 비슷한
 
증상
을 보이며, 심해지면 폐렴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38℃ 이상의 고열이 나면 일단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3)
감염 경로는?

*감염은 조류의 분비물을 직접 접촉할 때 주로 일어나며 조류 알 겉면에 묻은 분변

 등에 의해서도 전염될 수 있다.

*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조류독감에 감염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키

  는 독감 바이러스는 발견되지 않았다.

(4) 조리된 닭이나 오리, 달걀을 먹는 것은 안전한가?

* 바이러스는 75℃ 이상에서 5분 이상 가열하면 죽기 때문에 조류독감에 감염된 닭

이나 오리라 하더라도
찌거나 튀기면 먹어도 안전하다. 물론 조류독감에 감염된 닭

은 바로 죽기 때문에 식용으로 쓰일 가능성이 거의 없다. 닭이 조류독감에 걸리면

대부분 폐사하기 때문이다.

* 다만 오리의 경우 조류독감에 걸려도 바이러스를 보균한 채 살아남기 때문에
 
 
오리 알은 날로 먹지 말고 반드시 조리해서(익혀서) 먹어야 합니다.

(5) 공기를 통하거나 사람끼리 전염될 가능성도 있나?

* 공기를 통한 전염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감염자의 대부분은 조류독감 바이러

  스에 감염된 닭이나 오리 등과 접촉을 했던 양계장 종사자, 수의사, 방역요원 등

 이다.

* 사람끼리 전염될 가능성도 극히 드물다.   하지만 지난 97년 홍콩 조류독감이

  발생했을 때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약 1% 정도에서 조류독감

  바이러스에 전염된 흔적이 발견됐다.   건강한 사람끼리 전염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린이나 노약자 등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6) 조류독감을 예방하려면?

* 감염된 닭, 오리 등(분변포함)의 접촉에 의해서 감염되므로 발생농장 주변에 설정

  된
위험지역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 조류와 직접 접촉을 피하고, 철새도래지나 조류독감 유행지역 여행을 자제한다.

* 닭, 오리 고기는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75℃이상에서 5분이상 가열조리)



 일반적인
<호흡기질환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면 된다.

☞ 손을 자주 깨끗이 씻는다.

☞ 실내 환기를 자주 시킨다.

☞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마스크를 쓰고,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한다.

☞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한다.

☞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을 피한다.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는다.


 *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과 발을 씻고 식후에는 꼭 양치질을 한다.

 * 규칙적인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7) 치료 방법은 ?

 일반 독감 즉 인플루엔자를 치료하는 약제 중에서 타미플루(경구복용)와

 리렌자(흡입용)는 조류 인플루엔자도 치료하는 효과도 있다. 한 가지 명심할 것은

이 약은 조류 인플루엔자나 인플루엔자가 감염되어 증상이 나타날 때 사용하는

치료제이지 건강할 때 복용해서 효과를 보는 예방약은 아니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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