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JOB自”·진로진학캠프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비전을 경험하고 찾아가는 진로진학과 연계한 캠프입니다. 이 진로캠프에서는 학습 및 진로선택의 긴밀한 연관성을 이해하기 위한 학습유형 검사를 통해 본인의 학습 성격유형에 대한 문제점이 무엇인지 인지한 후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의 의식수준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이 진로캠프에 참가하면 진로성숙도의 필수요소인 자기이해 및 진로설계역량을 강화할 수 있으며 사전 검사한 MBTI 진로심리 검사결과에 대한 개인별 ‘자아’에 대해 구체적인 이해를 할 수 있으며 Strong 직업흥미검사에서는 본인의 유형별 특징과 장점을 잘 정리하며 개인별 전문상담사와의 상담시간을 통해 진학과 직업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꿈을 JOB自 진로캠프 프로그램 중 “내 삶의 북극성을 찾아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가치관과 직업” 프로그램에서는 목적가치, 도구가치, 행동가치를 설정한 후 자신의 최우선 가치들을 친구들 앞에서 직접 선포함으로써 진로성숙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진로캠프에 참가하기 위한 구체적 활동계획서를 작성하며 캠프 후에는 개인별 보고서와 소감문을 워크북으로 성실하게 기록하여 포트폴리오를 완성합니다. 본교 꿈을 JOB自 진로캠프는 자기 주도적 진로탐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성격유형을 활용한 교사와 학생 간 윈윈(win win) 전략인 좋은 관계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꿈을 JOB自”·진로진학캠프에서 활동하는 학생들 모습

통일기행
2000년 6.15 공동선언 이후 한반도는 인류 평화의 중심지이며, 우리나라는 하나이고 반드시 통일 국가를 이루어야한다는 목표 아래 2001년부터 백두대간을 구간별로 종주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강사 특강, 공동그림그리기, 소감문 쓰기 등의 활동을 통해 협력, 나눔, 분단 현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분단 극복, 평화 통일에 대한 실천적 의지를 기르도록 하고 있습니다. 2016-17년에는 인문사회교육과정 거점학교로서 ‘통일’과 ‘평화’를 과제연구로 선정하고 5개 학교의 지역사회 인재를 모아 통일교육 및 통일기행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통일기행에서 활동하는 학생들 모습

영어캠프
개교 100주년을 기념으로 시작하여 올 해 17회째 운영되고 있는 영어캠프는 학생들의 창의성, 협력, 나눔, 미래를 바라보는 눈 등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1학년 중에서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에 개최한 ‘영어캠프’는 2017년의 경우 주제를 ‘시와 연극으로 맛보는 영미문학’으로 정하고 영어권 문화를 체험하고 영어를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시민으로서의 자질 양성을 목표로 합니다.

영어캠프에서 활동하는 학생들 모습

인문사회 교육과정 거점학교
교육과정 거점학교 프로그램은 통일과 평화를 주제로 인문사회 분야와 관련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적성과 능력을 계발합니다. 다양한 특강과 체험학습, 본인 진로와 관련된 소논문 작성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탐구하는 능력 신장 및 학생부 종합전형 대학 진학에 활용합니다. 또한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전주 시내 일반계 남학교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에 기여합니다.

인문사회 교육과정 거점학교에서 활동하는 학생들 모습

시낭송축제
올해로 8회째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10월 중에 국어과에서 시낭송축제를 개최합니다. 학생들은 교과서 안팎의 다양한 시 작품을 접해보고, 시를 직접 써보고 표현해 보는 등 시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낭송이라는 형태로 이끌어내는 문학 행사입니다. 명시나 자작시를 직접 낭송하기도 하고 UCC, 노래, 랩, 연극 등 다양한 다른 장르와 접목해서 낭송하기도 하는 등 문학과 예술의 통합 교육적 측면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유명한 시인을 초청하여 시란 무엇이고 어떻게 써야하는 지에 대해 강의를 듣기도 하고, 세계 여러 다른 나라의 시들을 직접 현지인이 전통의상을 입고 낭송하기도 하며 시와 관련된 퀴즈를 내기도 하는 등 유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루할 틈이 없이 3시간동안 시낭송 축제가 진행됩니다. 학생들은 시낭송을 통해 시가 주는 감동을 직접 가슴으로 느끼고 문학이 주는 재미와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시낭송축제에서 활동하는 학생들 모습

독서활동 활성화
“후마니타스 과정”을 통해 책을 통한 자기 성찰과 세상을 바라보는 인식의 창을 새롭게 열 수 있도록 합니다. 단순히 책만 읽는 것이 아니라 저자를 초청하여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 사인회 등을 통해 독서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독서마라톤대회”는 책 읽는 전주를 위해 전주시에서 참여를 적극 권장하는 사업이기도 하며, 3월에 종목별로 참가신청을 하고 10월쯤 독서 완주자 명단이 발표되면 종목별로 학교에서 시상을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다양하면서도 깊이 있는 독서를 통해 학업의 깊이를 더할 뿐만 아니라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독서활동하는 학생들 모습

자매결연 학교와의 교류
- 본교가 캐나다 밴쿠버(Great Vancouver)에 위치하며 기독교 세계관과 교육이념으로 인재양성을 하는 사학의 명문, 아보츠포드 기독교학교(Abbotsford Christian School, BC), 그리고 써리 기독교학교(Surrey Christian School, BC)와 학생교류를 시작한 것은 2002년이고, 200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해마다 교직원 연수와 학생 단기 교환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학생 단기 교환프로그램은 세계화의 주역으로 발돋움하고자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본 수업을 통해 현지학생들과 실력의 자웅(supremacy)을 겨루고, 홈스테이를 통해서는 서로의 문화를 나누며 비전트립을 통해서는 사귐을 가지면서 언어와 인종, 그리고 시공간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돈독한 우정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신흥고등학교와 캐나다에 위치한 자매학교는 상호 교직원 교류와 연수 및 수업참관, 학생들의 수업참여와 홈스테이, 그리고 운동경기를 통해 다문화를 이해하고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자매결연 학교와의 교류 모습


- 중국 강소성(江蘇省) 소대부중(蘇大附中)과의 결연이 2002년 체결되어 교사교류와 학생교류 뿐만 아니라, 어학연수와 문화교류, 중국 현지 현장체험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로 협정이 되었습니다. 2003년과 2007년에는 중국 소주대학 부속중학교 선생님들이 본교를 방문하였고, 우리학생들은 2004년부터 2007년까지 현장체험학습을 4회에 걸쳐 소대부중을 다녀왔습니다. 또한 2016년에는 본교 우수학생들(기숙사생들)이 중국형제학교와 항일운동 유적지를 방문하고 돌아왔습니다.

중국 자매결연 학교와의 교류 모습


- 본교와 공동의 건학이념과 유구한 역사를 가진 일본 루테르고교(Luther School, 일본 구마모토 현 소재)와 신앙적 유산과 교육적 가치, 그리고 비전을 함께 하고자 2007년 자매결연을 맺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양교의 교장선생님과 교사들, 그리고 우수한 학생들이 수차례에 걸쳐 서로 자매학교와 문화 유산지를 방문하면서 신뢰를 통해 네트웍을 형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나아가 이러한 교류행사를 통해 양교는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에 존재하는 여러 갈등과 차이에도 불구하고 민간외교 사절로 ‘함께’ 나누는 연대의식과 문화행사를 통해 우리 안에 존재하는 ‘담과 벽’을 허물고 동북아와 세계평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본 자매결연 학교와의 교류 모습

세월호 추모 행사
2014년 세월호 침몰 이후 3년째 1학년은 추모 편지, 2,3학년은 추모 글을 적은 리본과 메모지를 작성하여 학교에 세월호 추모 공원을 조성하였으며, 추모 예배와 합창단의 노래, 묵념, 사진 전시회 등 추모 행사를 통해 가족과 친구들을 잃은 아픔과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월호 추모 행사 모습

부자학교(父子學校) 캠프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 감동 캠프로써‘어울리기’ - ‘바로알기’ - ‘마음열기’ - ‘다짐하기’ - ‘체험하기’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어울리기는 즐거운 레크리에시션으로 참가자들의 어색한 분위기를 해소하고, 바로알기는 부모강의와 자녀강의를 통해 서로를 바로 알아가고, 마음열기는 평소에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편지에 담아 서로 읽어주고 마음을 여는 시간이었으며, 다짐하기는 부모로서, 자녀로서 결심하는 시간이었으며, 체험하기는 세족식을 통해 서로의 사랑을 피부로 체험하며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시간은 부자만이 아니라 함께 참여한 가족과 선생님이 모두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스스로 한 가정의 구성원인 자녀로서의 올바른 정체성을 회복하고 부모를 이해하고 부모와의 관계를 개선하며, 자녀의 비전발견과 함께 삶의 목표를 세우고 성실한 삶의 방식을 개발할 뿐 아니라, 친구의 긍정적 이미지를 발견하고 올바른 친구관계를 확립하며, 순결선언을 통하여 청소년순결운동을 사회적으로 확산시키고, 봉사단체의 자원봉사자 및 사회활동의 자원을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자학교 캠프 활동 모습

사제동행 캠프
학교생활이나 교우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함께하는 사제동행 캠프를 여수와 여천에서 1박 2일 동안 진행하였습니다. 이 캠프에서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 그리고 동문 선배들과 함께 만나서 이야기하며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듣고 나누며 공감해 주면서 학생들의 어려움도 들어보고 미래 계획과 꿈도 함께 찾아보는 알찬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시간을 통하여 마음의 문을 열고 서로 멘토와 멘티가 되어주는 관계가 형성되었습니다. 여수시와 여천공단의 야경과 돌산공원의 아기자기한 조각과 빛에 비친 아름다운 작품들을 감상하고 해상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도 둘러보았고, 함께 걷기에 아름다운 작은 섬 오동도와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때 지휘했던 진남관과 사랑의 원자탄이라는 별명을 가진 손양원목사님을 기념하는 애양원도 들러서 숭고한 사랑의 자취를 깊이 있는 감동으로 남기며 돌아왔는데 학생들에게 새 희망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제동행 캠프 활동 모습

인성인권주간 캠페인
학생회, 선도부, 경찰 진로 동아리, 그리고 교사가 함께 협력하여 ‘4 clean(욕 안하기, 폭력행사 안하기, 흡연 안하기, 낙서 안하기)’ 캠페인을 개최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흡연 안하기’ 포스터 제작 대회, ‘욕 안하기’ 표어 제작 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짧지만 강력한 표현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서로의 공감을 얻고 보람을 느끼는 좋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한편 인성 인권 실천주간을 맞아 각 교과와 연계하여, 영어과에서는 Martin Luther King 목사의 ‘I have a dream’ 연설문을 가지고, 인권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점점 다문화사회에 접어들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피부색에 의해 사람을 차별하거나 선입견을 갖는 것이 아닌, 인간의 존엄성을 마음속에 새기고 서로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 대해 이야기 해 봄으로써 그동안의 잘못을 반성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인성인권주간 캠페인 활동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