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목
- 향나무
높이 20m에 달한다. 새가지는 녹색이고 3년생 가지는 검은 갈색이며 7~8년생부터 비늘같은 부드러운 잎이 달라지만 맹아(萌芽)에서는 침엽이 돋는다. 잎은 마주나거나 돌려나며 가지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밀생한다. 향나무는 항상 푸르고 향기로운 사람들로 자라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고 있다.
교 화
- 장미
장미는 그리스 로마 시대에 서아시아에서 유럽지역의 야생종과 이들의 자연교잡에 의한 변종이 재배되고 있었으며 이때부터 르네상스시대에 걸쳐 주로 유럽남부에서 많이 재배되었다. 지성과 개성을 상징하며 자신의 재주를 찾아 발휘하게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 조
- 까치
15세기의 문헌에는 '가치'로 표현되었다. 한자어로 작(鵲)이라 하며, 희작(喜鵲) 신녀(神女)라고도 하였다. 날개길이 19~20cm 정도로 까마귀보다 조금 작은데, 꽁지가 길어서 26cm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