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인문 자연계 통합논의 왜 거론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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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장원 | 등록일 | 13.09.06 | 조회수 | 502 |
‘문·이과 융합 수능’ 논의 왜 나왔나 ▶ “과학자에게 인문학적 소양, 경영자 등 문과 출신 인재들에게 자연과학과 기술에 대한 성찰“이 필수적 : 과목 간 칸막이를 쳐놓고 단순 암기에 치중하고 있어 심각함 ▶ 과학계를 중심으로 문이과 통합논의 활발 - 이공계 대학인 포스텍이 인문학을 가르치고, - 올해부터 서울대 입시에서 문·이과 교차지원이 일부 학과에 한해 허용되는 등 대학에서 먼저 문·이과의 장벽을 허무는 시도 - 고교 교육과정에서도 2011학년도부터 상당한 고교가 ‘융합과학’ 교과서 채택 ※ 교육부 기대사항 “문과생에게 융합과학을 가르치고, 이과생에게 일반 사회와 지리 등을 함께 담은 공통사회 를 가르쳐 이 범위 안에서 수능을 출제한다면 통합적인 인재를 길러낼 수 있을 것” - 우려사항 : 문·이과 장벽이 없어지면 외국어고 학생이 의대에 진학하는 등 부작용 우려 ▶ “정시 비중 늘고 자연계 쏠림 없을 것” 수능 영향력은 논란 .사교육비 증가 우려, 현재보다 정시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 ■ 사교육 - 수능과 논술 강화, 한국사 필수과목 부활로 사교육 시장이 전반적 팽창 전망 - 국어, 수학, 영어 비중이 훨씬 크기 때문에 한국사 사교육은 제한적 증가 예상 ■ 수시·정시 비중 - 2017학년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방침으로 수시지원 상승 추세 감소 예상 .2017학년도부터 사실상 수능 점수 활용 금지로 수시 비중은 감소할 수밖에~ 예) 상위권 대학이 정시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 – <예: 수능우수자 전형 폐지> - 2015, 2016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를 권장 ■ 수능·학생부 파급 효과 - 정시의 비중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수능시험의 영향력 계속될 것으로 추정 .수능 최저등급 완화 및 폐지가 정시의 강화로 이어지지 않아 수능의 영향력은 오히려 줄어들 것 이란 의견도 있음 - 학생부의 영향력은 상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학생부보다는 다른 선발 방법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져 대학 측 입장을 지켜봐야 될 것 같음 ■ 대입 간소화 - “전형유형별 반영요소가 같아지면 확실히 간소화될 것으로 추정” - “내신, 수능, 논술 등 전형요소가 그대로 있어 결합방식이 다양할 수밖에 없어 전형요소를 줄이지 않는 이상 학생부담 완화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많다 ■ 자연계 쏠림 - “문과, 이과를 융합해도 이전보다 문과 대 이과 비율이 4 대 6 정도로 이과가 더 많 아질 가능성은 있지만 쏠림은 없을 것” . “학생들의 적성에 따른 진학과 진로 설정이 각각 다르기 때문” - “상위권 학생의 대부분은 대학의 자연계열을 선호한다”면서 “현재 고교생 문·이과 학생 비율 및 실제 수능을 봐도 자연계 수험생이 상승추세에 있고 융합이 이뤄지면 그런 현상은 보다 가속화될 것”이라서 자연계 쏠림 예상하는 의견도 있음 예) 문과 최상위학생도 의치학게열 진학 우려 ▶ 계열구분 조정방안 1) 완전 융합 : “융합교육 가능” vs “이공계 학력저하” .계열별 ‘편식 학습’ 즉 계열 간 학습 장벽을 없애 융·복합적 인재 양성 .수능과목 :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을 동일한 방식으로 평가 .융·복합적 인재 양성 측면에서 다양한 과목을 균형적으로 이수했는지를 평가 (수능 – 공통학업능력 평가 / 학생부- 심화학습 이수과목을 다양하게 평가반영 장점) .미적분Ⅱ, 기하와 벡터 과목 제외로 이공계 학생들의 학력 저하 우려됨 .사회·과학탐구 전체영역을 공통적으로 학습해야 하기 때문에 학습부담 증가 2) 구분 유지 or 일부 융합 : “혼란 최소화” vs “제도개선 미흡” - ‘문·이과 구분안’은 현행 수능과 거의 같은 체제. .국어·영어는 단일시험으로 통합, 수학은 계열별로 가·나형으로 출제. .탐구영역의 경우 계열과목 2 + 한국사 .일관성 유지로 학교현장 혼란 최소화 장점 (선택계열 집중학습으로 대학진학 뒤에도 전공과목 이수에 도움) - 특정 계열에 편중된 학습으로 융·복합적 인재 양성에 한계 .이과생만 어려운 수리 가형을 공부해야 해 이공계 기피 현상을 부추길 우려발생 3) ‘문·이과 일부 융합안’ : 일부 과목을 교차 선택 - 국어·영어는 공통적으로 단일응시. - 수학 : .공통 응시과목 설정 .택 1 (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중 - 탐구영역 : 사탐 2과목 + 과탐1 / 과탐2 + 사탐 1 ▶ 문·이과 통합이 바람직하다는 의견 지배적 - 교육 전문가들 : 당장 문·이과 폐지에 대해서는 유보적이나 통합 필요성 인정 .요즘 세계적 추세는 융·복합적 인재 양성 흐름, 현정부의 ‘창의인재’와 부합 - 교육부 : 장기적인 관점에서 문·이과 폐지가 바람직하다는 인식 .세계적으로 일본과 대만 등 일부 국가만 문·이과 있을 뿐 문·이과 자체가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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