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분교장, 「내가 다시 쓰고 그린 명작동화」 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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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수현 | 등록일 | 20.05.04 | 조회수 | 1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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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산문집 「우리들의 행복 레시피」를 시작으로 2016년 창작동화집 「동화골 이야기 나무」, 2017년 창작동화집 「나는 동화작가입니다」, 2018년 동시집 「수박폭탄」을 출간하였다. 그리고 2019년도에는 전래동화와 명작동화를 패러디한 「내가 다시 쓰고 그린 명작동화」를 통해 착하고 순종해야만 하는 전통적인 가치와 교훈들에서 탈피하여 현대에 사는 꼬마작가들이 꿈꾸고 바라는 세상을 그려내고 노래하였다. 글을 쓰면서 동시에 “반전동화”와 “동화 속 친구” 2곡을 아이들이 직접 창작하여 노래를 불렀고 관련 영상과 악보를 큐알 코드로 담아 함께 출간하였다. 2018년 동시집 「수박폭탄」 속에 9곡의 창작동요를 만들어 불렀던 경험이 있었기에 음악의 새로운 장르를 탐색하면서 전교생이 즐겁게 창작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 동화분교 꼬마작가들의 5년간 글쓰기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변화, 발전 할 수 있었던 것은 문예, 음악, 미술 영역의 융합된 동화분교만의 특별한 예술 교육과정 운영이 있었다. 박예분 아동문학작가와의 글쓰기수업, 이휘녕 화가와 함께하는 미술 수업, 김푸름 선생님과 작곡수업, 수요일의 동화 산책(수동산), 합창 수업, 동화 리코더 합주단 활동은 물론 동화분교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교육지원이 밑거름되었기 때문이다. '오감 만족 행복한 꼬마작가 ’프로젝트를 운영하기 위해 다양한 방과후 활동 외에도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지원하는 학교 예술 교육과정 속에서 자유롭게 자라고 펼쳐질 수 있도록 하였기에 해가 거듭될수록 새로운 창작물이 나올 수 있었다. 5년간 출간과 음반녹음에 꾸준히 참여해 온 6학년 임혜령 학생은 “콩쥐 팥쥐에 관한 패러디 동화를 쓰고 친구들과 함께 음반녹음에 참여하면서 제가 더 당당해지고 씩씩해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히며, YouTube에 올린 「수박폭탄」 의 9곡과 「내가 다시 쓰고 그린 명작동화」 의 2곡이 많은 사랑을 받고 불러 지기를 바라기도 하였다. 2019년 출간본인 「내가 다시 쓰고 그린 명작동화」는 동화분교 홈페이지에서 무료 우편발송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동화분교 홈페이지는 http://dh.es.kr 이고 신청 양식 주소는 http://naver.me/GWtqTqg5 이다. 한때 적은 학생 수로 폐교 위기에 놓이기도 했던 동화분교장이 특별한 학교 예술 교육과정의 꽃을 함께 피워 낼 학생들로 가득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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