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폭력이란 인터넷, 휴대전화 등 정보 통신기기를 이용하여 부호나 문자, 음향, 사진, 동영상 등을 통해 타인에게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심리적 공격을 가하거나 타인의 개인정보 또는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상대방이 고통을 느끼도록 하는 일체의 행위를 말합니다. 사이버 공간에서는 현실공간에서와 같이 상대방을 주먹으로 때리거나 돌 등을 던질 수는 없지만 문자나 사진, 동영상 등을 통해서도 현실공간에서의 폭력과 같은 동일한 정도의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 사이버폭력 왜 문제인가요? 사이버상의 폭력은 ‘청소년기에 교우관계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런 갈등’이라거나 ‘신체적인 피해나 금전적인 갈취와 같은 외형적인 피해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사소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이버폭력으로 인해 청소년들은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 사이버폭력의 유형 -사이버갈취 :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기프티콘, 데이터 등을 요구하거나 소액 결제 등의 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행위 -사이버감금 : 인터넷 대화방, 스마트폰 메신저 등에서 특정인이 퇴장하지 못하게 막거나 계속 불러서 비방 또는 욕설을 하는 행위 -사이버명령 : 와이파이셔틀, 게임 셔틀 등 스마트폰 등을 이용하여 사이버상에서 상대방이 원치 않는 행동을 강요하거나 심부름을 시키는 행위 -명예훼손 :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이용하여 공연히 사실이나 허위 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 - 통신매체이용음란 : 자기 또는 다른 사람의 성적 욕망을 유발하거나 만족시킬 목적으로 전화, 우편, 컴퓨터, 기타 통신매체를 통하여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말이나 음향, 글이나 도화, 영상 또는 물건을 상대방에게 도달하게 하는 행위 ■ 사이버폭력의 심각성 - 정보통신기기를 매개로 방과 후, 가정, 학원 등 시공간제약 없이 지속되며, 따돌림, 악성댓글, 허위소문 유포 등 다양하게 발생. -신체폭력에 비해 또래관계 형성, 상호작용이 일어나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관계적 폭력이 심리적, 정서적 고통이 매우 큼. - 대상의 이름 대신 상황을 언급하거나 익명성을 이용해 괴롭히는 등 폭력의 형태가 은밀해지고 교묘해짐. ■ 사이버폭력 예방수칙 10가지 1. 자녀에게 사이버상의 상대방을 현실에서처럼 존중하도록 한다. 2. 평소에 대화를 통해 자녀들의 올바른 언어습관을 형성하도록 한다. 3. 자녀와 사이버폭력이나 다른 온라인 이슈에 대해 규칙적으로 대화한다. 4. 자녀가 사이버 상에서 부모 주민번호를 사용치 못하도록 한다. 5. 컴퓨터는 거실에 두어 가족들이 함께 사용하고 사용시간을 정해 놓는다. 6. 자녀의 온라인 활동에 관심을 갖고 무엇을 하는지 주의 깊게 살핀다. 7.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음란폭력물 차단프로그램이나 앱을 설치한다. - 음란폭력물 차단프로그램 컴퓨터 : http://greeninet.or.kr 스마트폰 : 사이버 안심존, skt T청소년안심팩, kt 올레 스마트지킴이, U+ 자녀폰지킴이 8.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법을 익히고 자녀들의 무분별한 사용을 제한한다. 9. 사이버폭력 신고 절차와 피해조력기관을 알아둔다. 10. 피해를 당한 경우 직접 해결하지 않도록 하고 선생님 또는 부모님을 통해서 해결하도록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