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기교육】6월 6일 현충일의 유래와 의미, 그리고 6610 묵념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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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지연 | 등록일 | 20.05.29 | 조회수 | 6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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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민주화운동 희생영령의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오늘은 ‘호국보훈의 달’, 현충일에 대해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 현충일의 유래와 의미는?
현충일이 처음으로 지정된 것은 1956년입니다. 1956년 4월 19일, 6.25참전용사를 비롯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현충일을 대통령령 제1145호로 제정했고, 1975년 1월 27일 대통령령으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며 현충일로 공식 개칭, 1982년 정부기념일로 제정되었습니다.
■ 그렇다면 현충일은 왜 6월 6일일까요?
이는 바로 24절기 중 하나인 망종(芒種)과 관련이 있습니다. 예로부터 보리를 수확하고 모내기를 시작하는 망종은 농경사회에서 가장 좋은 날 중 하나로, 나라를 지킨 이들에 대한 예를 갖추는 일이 망종에 진행됐다고 합니다.
기록에 따르면, 조선시대에는 6월 6일에 병사들의 유해를 안장했다고 하죠.
또한, 현충일이 지정된 1956년의 ‘망종’이 마침 양력 6월 6일이었고 6.25전쟁으로 가장 많은 장병들이 희생되었기 때문에, 정부는 6월 6일을 현충기념일로 지정하게 된 것입니다.
■ 6월 6일, 조기를 게양하고, ‘6610 묵념캠페인’에 참여해 주세요.
올해 제 65회 현충일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6월 6일 10시, 1분만 시간을 내 묵념해 주세요.
국가보훈처는 현충일을 맞아 ‘6610 묵념캠페인’을 진행합니다. 6월 6일 오전 10시가 되면 전국에 1분간 사이렌이 울리고 조포가 발사됩니다. 이 사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하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민주화운동 희생영령에 추모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 묵념 시간에는 전국의 주요도로에서 차량을 일시 정차해 묵념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2. 조기(弔旗)를 게양해주세요.
6월 6일 현충일에는 모든 관공서나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합니다. 올바른 조기 게양 방법은, 태극기를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세로길이)만큼 내려서 달아주시는 것입니다. 심한 비바람으로 국기가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는 기다렸다가 날이 갠 후 달아주세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되찾고, 지키고, 바로 세운’ 분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도 유념하셔서 안전하고 뜻깊은 현충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출처] 6월 6일 현충일의 유래와 의미, 그리고 6610 묵념캠페인/국가보훈처 블로그 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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