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자살예방 뉴스레터 자녀사랑하기 제2호-학생정서행동 특성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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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소인혜 | 등록일 | 19.05.10 | 조회수 | 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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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성격특성과 정서행동발달의 정도를 파악하여 학생 교육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는 검사로, 교육부에서 매년 전국의 모든 학교(초등학교 1,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 전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죠. ✔믿을 만한 검사인지 ✔꼭 필요한 검사인지 학부모님께서 궁금해 하시는 부분을 ‘Q&A를 통해 풀어볼까요? Q&A 큐!
▶인지•정서•사회성발달 과정의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빠르고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ADHD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은 소아 청소년 시기에 시작되며 잘 치료되지 않으면 성장하면서 많은 문제를 남기죠.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과 개입으로 빠른 회복을 돕습니다. 학교 담당교사의 상담을 거쳐, 위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심층평가가 진행됩니다. 심층평가에 따라서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도와드립니다.
▶아닙니다. 2017년도부터 자녀의 성격적 강점에 대한 이해를 돕는 영역이 추가되었어요. 자녀가 자신의 강점을 알고 스스로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기회가 됩니다. 그리고 초•중•고로 이어지는 자녀의 정서 행동 발달 과정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달라지는 변화를 발견하여 아이에게 필요한 도움과 격려를 해주는 데 참고가 됩니다.
▶아닙니다. 학교와 전문기관에서 이루어진 검사와 상담 자료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며, 학생부나 건강기록부 등에 기록하지 않습니다. 절대 학교생활에 불리하게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전체 아동 청소년의 10~20%가 정서 행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정서•행동특성검사는 총점 평균을 바탕으로 기준점수보다 높을 때 관심군으로 선정합니다. ‘관심군’으로 선정되었다는 것이 ‘정신질환’을 뜻하는 것은 아니며, 다만 아이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전문기관을 통해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괜찮다고 하더라도 학교에서는 어려움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담임선생님의 의견을 듣고 도움의 필요성과 방안에 대해 상의해야 합니다.
▶초등학생의 경우 자기 객관화가 어려울 수 있어서, 부모님의 관찰에 따른 검사에 의해 학생을 평가하게 됩니다.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학생의 부모님께서 온라인을 통해 작성하게 됩니다. (온라인 검사가 어려우시면 사정에 따라 서면 검사 후 학교에 제출하실 수 있습니다.) ▶중•고등학생의 경우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직접 온라인을 통해 설문에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① 성격 특성 영역의 결과에 대해 자녀의 성격적 강점을 칭찬해주세요. ② 슬프거나 화가 나는 것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도 잘 표현하도록 격려합니다. ③ 기분을 이해하고 싶고 어려움이 생기면 돕고 싶다는 뜻을 전합니다.
2019년 4월 춘포초등학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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