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자녀사랑하기 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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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춘포초 | 등록일 | 17.09.14 | 조회수 | 3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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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사랑하기 7호 – 자녀의 변화에 주의 기울이기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어야 죽음에 대한 개념이 생깁니다. 어린 자녀가 죽고 싶다는 말을 할 때는 어른들의 죽음의 개념이 아니라 너무 힘들다는 호소일 수 있습니다. 죽고 싶다는 자녀의 호소를 무시하거나 야단치지 않습니다. 식사와 수면 습관이 변합니다. 식사를 잘 하지 못하거나 잠을 잘 자지 못합니다. 짜증이 늘어나고 침울하고 우울하게 보입니다. 두통, 복통, 소화불량 등 신체 증상을 호소합니다. 일기장이나 SNS에 죽고 싶다는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지각, 등교 거부 등 평상시 해오던 일상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사람들과 만나기를 거부하고 혼자 있고 싶어 합니다. 집에서 대화를 거부하고 무기력하게 누워만 있을 수 있습니다. 반항적이고 공격적인 태도와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스스로 신체에 상처를 입히는 위험한 행동을 보입니다. 사후 세계를 동경하거나 자기 비하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자기 주변을 정리하고 평소 아끼던 소유물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방에 혼자 있으려고 하면서 인터넷 검색을 자주 합니다. 이상한 물품을 구입하거나 갑자기 여행을 떠나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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