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실종예방을 위해 보호자가 알아야할 6가지 약속>

1. 먼저 미아보호소의 위치를 확인하세요.

- 다중이용시설(백화점, 놀이공원 등) 및 휴가지에 도착하면, 먼저 미아보호소의 위치를 확인합니다. 혹시라도 자녀가 실종될 경우 미아보호소 및 시설 관리자에게 실종 사실을 알려 도움을 받습니다.

2. 반드시 자녀와 함께 다니세요.

- 아동 실종사고는 순식간에 일어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붐비는 곳에서는 반드시 자녀와 함께 다니고, 자녀에게도 보호자에게서 멀어지지 않도록 지도하세요.

3. 항상 자녀가 보호자의 허락을 받도록 교육하세요.

- 집 밖에는 아이들의 시선과 주의를 빼앗는 요소가 많습니다. 자녀가 다른 장소로 이동하거나, 어떤 일을 하고자 할 때는 항상 보호자의 허락을 받도록 교육하세요.

4. 길을 잃어버렸을 때 움직이지 말고 멈춰서 생각하도록 교육하세요.

- 길을 잃어버린 아동은 당황하여 보호자를 찾기 위해 움직이려고 합니다. 보호자와 떨어진 자리에서 아동이 머무르지 않고 돌아다닐 경우엔, 아동을 찾는 것이 더욱 어렵습니다. 길을 잃어버렸을 때에는 움직이지 말고 그 자리에 멈춰서 보호자의 연락처를 떠올리며 기다리면, 보호자가 아동이 있는 곳으로 다시 찾으러 갈 거라고 교육해주세요

5. 명찰을 착용한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도록 교육하세요.

- 길을 잃어버린 자리에서 일정시간 기다려도 보호자가 나타나지 않았을 경우, 그 자리 주변에 명찰을 착용한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교육해주세요.

6. 누군가 자신을 데려가려고 할 때는 크게 외치게 하세요.

- 아동과 상대방이 ‘친숙하거나 낯선 것’과는 상관없이, 누군가 자신을 ‘데려가려는 행동’을 하는 것은 위험한 상황입니다. 이럴 땐 명확한 거부의사를 밝히고, 자신이 위험한 상황에 처한 사실을 주변의 어른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