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염, 이렇게 관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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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23.11.01 | 조회수 | 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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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은 염증에 의한 질환이므로 염증에 대한 관리와 함께 가려움-긁음의 악순환을 끊는 관리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관리는 약물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약을 쓰지 않는 기본관리와 약물치료를 병행하여 접근해야 합니다.
■ 기본관리
- 미지근한 물에서 약 10~15분간 하는 통목욕이 좋으며 보습기능이 있는 비누를 사용해야 합니다. - 목욕 후에는 비누기를 말끔히 씻어냅니다. 여름에는 피부 위생관리에, 겨울에는 보습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 보습제를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 긁음으로 인한 피부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손톱은 짧게 깎아주세요. - 너무 더운 환경이 되지 않도록 온도를 조절해주고 습도는 50% 정도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아토피 피부염은 약물 투여기간 동안 호전되더라도 약물을 중단하면 다시 재발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약물치료는 보조적인 치료라 생각하고 치료기간 동안 기본관리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피하는 방법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 목욕방법
■ 피부관리(1-3-3 법칙) - 1일 1회 목욕권장 - 목욕 후 3분 이내 보습제 바르기 - 하루 3번 이상 보습제 바르기 (보습제 완주군 보건소 지원)
■ 약물치료-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방법 - 보습제를 바르기 전에 바릅니다. - 피부 염증이 있는 곳 위주로 바르고, 단순히 건조하기만 한 피부에는 바르지 않습니다. - 가능하면 짧은 기간 동안만 바릅니다.
■ 기타 예방방법 - 장시간 지나친 목욕, 과다한 비누 사용, 습도가 낮은 환경에서 악화될 수 있습니다. - 면제품이 아닌 속옷, 거친 화학섬유 옷 등과 목욕 시 타올로 밀거나 손으로 긁는 자체가 병변을 유발 또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세탁 후 옷에 세제가 남지 않도록 잘 헹구는 것이 좋으며 모직이나 나일론 등의 합성섬유로 된 의류는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가족 간이나 학교에서의 긴장감과 같은 스트레스가 긁는 행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더운 실내 환경, 두꺼운 이불, 밀봉이 강한 의복, 기타 땀을 유발하는 상태와 고열 등이 아토 피 피부염의 악화 요인이 됩니다. -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동물의 털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경우에는 애완동물이나 카펫 등을 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다양한 음식물이 아토피 피부염을 일으키고 악화시킬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계란 흰자, 우유, 밀가루, 땅콩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먹었을 때 증상의 악화가 없다면 그 음식물을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의심되는 음식물이 있으면 검사를 통해 원인 항원을 밝 힐 수 있으며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더라도 직접 먹었을 때 증상이 없다면 먹어도 됩니다. 특히 소아의 경우 심하게 음식물을 제한하는 경우 성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 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출처 : 아토피 피부염 [atopic dermatitis]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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