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관련 폐질환 발생에 따른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자제 권고 안내
최근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관련 중증 폐질환 및 사망사례가 발생하여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금지 조치를 시행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는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 금지”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청소년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률이 증가하고 있어 청소년 및 학부모님에게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 드립니다. 니코틴이 들어있는 액상을 끓여 그 수증기를 흡입하는 담배입니다. 담배에서 발암물질이 만들어지는 연소과정을 거치지 않아 일반담배보다 발암위험을 줄인다고 광고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판매중인 전자담배에서 발암물질(아세트알데히드, 니트로사민)과 환경호르몬(디에틸프탈레이트, 디에틸핵실프탈레이트)이 검출되었습니다. ![](/files/el01/im/2019/10/S0000000427/c868e26b4aa04fe75907cbabe9648740983cfc750319be0d_0.jpg)
| ![](/files/el01/im/2019/10/S0000000427/c868e26b4aa04fe7b9597c88c110b2e18ff831f8f5aaffb4_0.jpg) | 청소년과 여성 등 담배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를 유혹하기 위하여 USB와 비슷한 거부감 없고 깔끔한 디자인을 사용하였습니다. 따라서 USB와 구분하기 위하여 면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
담배에 연초 외의 식품이나 향기가 나는 물질(가향물질)을 포함하는 담배입니다. 멘톨, 과일종류(포도, 체리 등), 식품종류(모히또, 커피 등)을 직접적으로 포장에 명시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암시하는 대체적인 단어를 사용합니다. 청소년이나 여성의 흡연을 증가시키기 위한 “첫 시도(starter)” 제품으로 개발되었습니다. 1) 최근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으로 의심되는“중증 폐 질환 사례” 및 “사망사례”가 다수 보고되었으며, 9월 20일 기준 중증 폐 질환 사례는 530건, 사망사례는 8건에 이릅니다. 2) 지금까지 확인된 중증 폐 질환 사례의 공통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부분 호흡기 이상 증상(기침, 호흡곤란, 가슴통증) 호소 · 일부는 소화기 이상 증상(메스꺼움, 구토, 설사) 및 기타 증상(피로감, 발열, 체중감소)보고 · 현재까지의 조사 결과 감염에 의한 것이 아닌 화학적 노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나 발열, 심장 박동수 증가, 백혈구 수치 증가 확인 (뒷면 계속) |
| ◀ 일반국민 ▶ | | | | ① 액상형 전자담배는 중증 폐질환 및 사망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의심되므로, 모든 국민은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드립니다. ② 특히 아동·청소년, 임산부 및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반드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금해 주시기 바랍니다. |
| ◀ 교사 및 학부모 ▶ | | | | ① 아동·청소년이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지 않도록 지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②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여 호흡기 이상 증상(기침, 호흡곤란, 가슴통증), 소화기 이상 증상(메스꺼움, 구토, 설사) 및 기타 증상(피로감, 발열, 체중감소 등)을 보인 경우 즉시 병의원을 방문토록 조치하여 주십시오. |
| ◀ 액상형 전자담배 현재 사용자 ▶ | | | | ① “중증 폐 질환 및 사망사례”와 “액상형 전자담배”와의 인과 관계가 밝혀질 때까지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을 자제하고 금연지원서비스(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상담전화, 지역금연지원센터, 병의원 금연치료)를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②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지속할 경우 건강 상태를 잘 모니터링하고, 호흡기 이상 증상(기침, 호흡곤란, 가슴통증), 소화기 이상 증상(메스꺼움, 구토, 설사) 및 기타 증상(피로감, 발열, 체중감소 등)을 경험한 경우 즉시 병의원을 방문하여 주십시오. ③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경우 임의로 전자담배 액상 및 기기를 변형, 개조, 분해, 혼합하는 등의 행위를 자제하여야 합니다. ④ 일반담배(궐련)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로 전환하여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다시 일반 담배를 피우기보다는 효과가 입증된 금연지원서비스(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상담전화, 지역금연지원센터, 병의원 금연치료)를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
2019년 10월 1일 창 북 초 등 학 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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