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 각․결막염의 감염경로 유행성 각․결막염은 눈을 쳐다보는 것으로 전염되는 것이 아니며 반드시 접촉에 의해 전염이 이루어진다.
- 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
- 환자가 사용한 물건(세면도구)과의 간접 접촉
- 수영장이나 목욕탕 등을 통해서 전파될 수 있음
- 학교, 학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곳에서 전파 가능
*유행성 각․결막염의 증상
- 발병초기에는 충혈과 통증이 있고 눈물과 눈곱이 많이 나옵니다.
- 각막표면의 손상으로 수명(빛을 보면 눈이 부심)이 나타나기도 하며, 이때의 손상이 각 막상피하 혼탁을 남겨 수년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 어린아이에게는 두통, 오한, 인후통, 설사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유행성 각․결막염의 예방법
- 손을 매시간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습니다.
- 가족 중에 환자가 있을 경우 반드시 수건, 세면도구, 비누, 침구류 등을 따로 사용하고, 유행 시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가지 않습니다.
- 콘텍트렌즈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며, 앞 머리카락이 눈에 닿지 않도록 합니다.
- 되도록 유행성눈병환자와의 신체접촉 및 물건의 접촉을 삼갑니다.
- 물에 의한 전염이 가능하므로 눈병에 걸렸을 경우나 눈병유행 시에는 수영장이나 목욕탕에 가지 않 도록 합니다.
- 환자의 개인용품은 끓는 물에 소독하거나 500ppm농도의 살균제(치아염소산나트륨 등)에 10 분간 소독한 후 사용합니다.
- 눈을 절대 비비거나 만지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 안대 착용은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마세요.
*유행성 각․결막염이 의심되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① 유행성각결막염이 의심되는 학생은 등교를 하지 않고 담임선생님께 전화로 알린 후, 즉시 안과 전문의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② 유행성 눈병인 경우 등교를 하지 않고 학원도 가지 않습니다.
(진료확인서’를 제출하면 출석으로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