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가 주관하는 해양경찰 직업체험 행사가 5월 11일(목) 격포항과 부안해양경찰서에서 열렸다.

미래의 주역인 창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해양경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해양경찰이 

하는 일들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 할 수 있도록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격포항에 정박중인 부안해양경찰 경비함(200톤)과 부안해양경찰서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해양경찰이 하는 일 알아보기, 해양경비정의 내부 및 장비 체험, 경비함에 설치된 인명구조 장비, 부안해양경찰서 내부 체험(유치장, 종합상황실) 등을 직접 체험해 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농어촌 지역의 학생들은 직업체험의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창북초 학생들이 해양경찰이 하는 역할과 활동에 대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부안해양경찰 서장은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해양경찰이 하는 일과 바다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부안지역 학생들에게 해경으로서 도움이 될 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창북초등학교는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활동 및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