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북초등학교는 4월 24일(월) 3-4교시에 도서실에서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북초 문해력 쑥쑥! 독서캠프(그림책 놀이수업)를 운영하였습니다.

로버트 먼치의 「우리 아빠 돌려줘!」라는 그림책을 깊이 탐색하고, 

그림 한 컷 한 컷 음미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아빠 돌려줘>는 아빠와 딸(셰릴)이 얼음낚시를 하러 가서 벌어지는 사건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그림책입니다. 

아빠와 셰릴에 맞선 아빠 물고기와 아기 물고기, 

그들이 서로를 향해 미끼를 던지고, 붙잡히고 구출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린 이 그림책은 

아빠와 셰릴의 재치가 돋보이는 유쾌한 반전이 있어서 더욱 재미있엇습니다. 

또, 아빠에 대한 진한 사랑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빠와 셰릴 그리고 아빠 물고기와 아기 물고기가 서로 낚고 낚이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순간 순간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생각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한 강사님의 발문에

창북초등학교 학생들의 자신감 있고, 다양한 대답이 빛났습니다.

깊이 있는 그림책 읽기가 끝난 후에는 신나는 책놀이 활동으로

도서실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창북초등학교 1-3학년 친구들이 물고기가 되어서 강사님과 담임 선생님께 잡히는 과정에서

창북초등학교 도서실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건강하고 밝은 웃음을 통해서 좋은 관계를 맺고, 래포를 형성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또, 그림책의 감정 언어를 통해 나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고,

놀이를 통하여 협동심을 키울 수 있었으며, 문해력을 증진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