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오늘은 소설인데 눈대신 작은비가 내렸내요.
우리 친구들과 광주미술관과 그 옆에 있는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오늘 체험학습은 특히 미술 12단원과 관련해서 다녀오는 체험학습이었습니다.

이름하여 '미술관 옆 박물관' 체험학습 ~ 영화제목 같은 체험학습처럼 우리의 체험학습은 한편의 영화 같았습니다.
더욱 내실있게 관람하기 위해서 선생님이 제작한 학습지와 함께 현장체험학습을 떠났습니다.

먼저 1부: 광주미술관에 도착해서 미술관 관람을 했습니다.
관람을 하기 전 학습지에 나와있는 미술관 관람예절에 대해 숙지했습니다.
특히 김환기 화백의 작품은 저작권이 있어서 촬영은 금지여서 이 부분에 대해 설명을 들어야 했죠. 그리고 이건희 컬렉션이 무엇인지 설명해 주었습니다.
나눔의 소중함에 대해 간접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수묵화시간에 수묵화를 배워서 그런지 수묵채색화 작품들이 더욱 눈에 띄는 것 같았죠, 붓펜으로 수묵화를 따라서 그릴 때 옆에서 관람하시던 분께서 몇학년이냐고 물으시고 3학년이라고 했더니 왜 이렇게 그림을 잘 그리시냐고
칭찬도 들었답니다. 우리 친구들 어깨가 으쓱했죠~

그리고 나서 광주에서 소문한 브런치 카페에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브런치 메뉴 체험으로 우리 친구들은 에너지가 충전되는 듯 했습니다.

각자 고른 메뉴라서 그런지 정말 잘 먹었답니다.
그런데 사장님께서 우리 친구들에게 써비스로 감자튀김까지 내어주셨는데, 그 맛이 또 일품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