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3학년 해양 동아리 그린 쎄이버들은 해양스포츠를 체험했습니다. 지난번에 요트를 타면서 느꼈던 바다 그리고 오늘은 파워보트, 카약, 패들보트를 타면서 바다를 느껴봤답니다.
어제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우리 친구들의 체험학습을 위해 마법처럼 하늘에서 비가 뚝 그쳤답니다. 덕분에 우의도 안 입고 자유롭게 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제일 먼저 스피트 보트(파워 보트)를 타고 바다 멀리 나가보았습니다. 파도를 가르며 물살에 통통 튕기면서 속도를 제대로 즐겼답니다. 중간에 맛보는 짭조름한 바닷물은 덤으로 ^^ 요트 타면서 봤던 사자바위도 보고 파워보트로 빙빙 한바퀴를 돌때에는 손안에 바다가 잡힐 듯 안 잡힐 듯 했답니다. 두 번째로는 친구와 함께 마음을 맞춰 패들을 저어서 앞으로 나가는 카약을 탔습니다. 처음에는 마음처럼 잘 조종이 안 되었지만 점점 익숙해 져서 원하는 방향으로 잘 나아갈 수 있었답니다. 세 번째 체험은 패들보트, 패들보트는 혼자서 타는 건데 무서워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원하는 친구들만 타 보았답니다. 우리 친구들이 파워 보트를 또 타고 싶어해서 격포항까지 다시 파워 보트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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