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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3학년 우리고장, 부안(내소사) 탐방 현장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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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현 등록일 22.06.16 조회수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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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사


날씨가 정말 화창했습니다~다행히 춥지 않았어요~
국립공원 해설사 선생님께 내소사의 의미에 대해 들었어요~
    전나무는 습하고 음지에서도 잘자란다고 해요~내소사 양쪽으로 흐르는 물줄기가 있어서 전나무가 잘 자란다고 해요
태풍에 쓰러진 전나무는 다른 생물들의 살 곳과 먹이를 제공해준다고 해요~그래서 치우지 않는다고 해요
전나무 숲길을 걸었어요
해설사 선생님께서 올챙이를 보여주신다고 해서 샛길로 들어섰는데
수선화 군락지가 장관을 이루고 있었어요
군락지를 지나서 도착한 연못안에는 올챙이가 오밀조밀 살고 있는 올챙이 특별시가 있었어요~우리 친구들은 물방개와 소금쟁이도 함께 볼 수 있었어요~한동안 시선을 빼앗겼답니다.
그리고 우리가 찾은 또다른 봄
진달래꽃
동백꽃

다시 걷는 전나무 숲에서 함께 붙어서 자라는 공유 나무들을 보았어요~공유 나무들은 물도 양분도 함께 나눈데요
그리고 주변 식물들은 나무의 뿌리에서 물을 공급 받는데요
우리 친구들 같죠? 서로 돕고 함께 하는
드디어 도착한 내소사 입구에는 이제 막 꽃망울이 맺힌 벚꽃이 우릴 반깁니다~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이야기 속 우리나라 절 건축 이야기를 해주셨어요~산속 절들은 부처님이 바라보는 곳이 경치가 제일 좋고 내소사처럼 평지인 절들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건축할 때 주변의 자연과 어울리게 했다고 합니다.
1040년 된 느티나무도 봤어요~당산제를 지내면서 소원을 빈데요
사물에 대한 설명도 들었어요~
주변 산 능선에 따라 높이를 조절한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자연과 어우러져 살고자 했던 조상님들의 지혜도 엿볼 수 있었어요~
일본이 우리나라 종을 많이 수탈해 갔다는 가슴 아픈 이야기도 들었어요~이 종도 뺏길까봐 누군가 감춰뒀다가 농부에 의해 발견 되었다고 하네요~
막 피어난 꽃들의 향연~
꽃들과 함께~
대웅보전 꽃문살을 보았어요~국화꽃 연꽃 모란꽃 무늬가 새겨져 있어서 더욱 예뻐요~
예쁜 연등 아래 3학년 친구들도 서봤어요~

잠시 내소사에 있는 나무 의자에 서로 떨어져서 앉아 간식을 먹었어요

전나무숲에서 히어로들 쩜프샷!
간식을 먹고 나온 쓰레기를 되가져와서 탐방안내소에서 부안종개 뱃지를 받았어요~
5교시 학교에서 내소사에 대한 퀴즈를 모두 풀고 부안종개(부안에만 산다는 깃대종이자 멸종위기에 처한 물고기)를 소중히 달아보았어요~

우리친구들이 부안종개를 어디에 달았는지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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