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교과서가 아닌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영어체험학습을 다녀왔습니다.  사전에 담임선생님과 함께 1~2학년은 Berry Berry Strawberry 노래부르며 춤추기, S자 그리기,S자 찾아 동그라미하기, Strawberry Maze(미로찾기) 활동을 3~6학년은 Strawberry 구조 알아보기, 성장과정 Circle 북 만들기, 딸기쨈 Recipe Book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붉은 딸기밭의 농장주인 마을교사 최준호 선생님과 함께 스마트 팜의 작동 원리, 스마트 팜 견학, 딸기쨈 만들기, 상추 화분 만들기 활동을 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원어민 선생님도 오셔서 영어로 간단한 문장으로 단어 위주로 설명을 쉽게 해 주셨습니다. 

모든 것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스마트 팜을 눈으로 직접 보니 신기했습니다. 냉동딸기를 손으로 으깨고 설탕과 레몬쥬스를 넣어 끓여주어 맛있는 딸기잼도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활동으로 상추화분 심기를 했습니다. 각자의 화분에 상추 이름도 지어보고 상토를 깔고 상추모종을 심었습니다. 흙을 채워준 뒤 손으로 꾹꾹 눌러주어 상추화분을 완성했습니다.  집에서 잘 길러서 쌈싸먹을 때마다 직접 기른 상추를 수확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체험학습 중간 중간 돌발퀴즈도 있어서 맞추면 선생님이 준비한 상품도 받았습니다.

처음 접해본 영어체험학습 프로그램이 낯설기도 했지만 생활 속에서 이렇게 자꾸 접하고 듣다보면 어느새 영어가 나의 생활 속으로 스며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