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서남저널

[모두가 만족하는 즐거운 학교생활]

배영중학교(교장 김형직)의 2020학년도 교육목표는 다양한 변화를 통한 내실 있는 행복한 교육이다. 그간 학력 신장과 더불어 창의적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여 왔다. 이를 통해 배영중학교가 꿈꾸는 학교의 모습은 앞으로 다가올 시대에 필요한 인재인 ‘된 사람’을 길러내는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이다.

배영중학교는 새 학기가 시작하기 전부터 각 학년부와 담임교사를 중심으로 교과와 지원부서가 연계하여 교육적으로 아이들에게 알맞고 효과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편성하였다. 학교에서 가장 중시하는 것은 수업이다. 새 학기를 준비하면서도 교사들이 머리를 맞대고 학생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수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러한 노력의 결실로 학생은 수업받을 준비가 되어있고, 교사는 학생들에게 진실을 담아 수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금도 교사, 학생 상호 간의 활발한 수업을 위하여 교사의 ‘self수업’ 모니터링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교단 선진화를 통한 차원 높은 교육의 실현을 이루기 위해 교사 연찬회와 교과협의회를 실시하여 교수학습 방법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학년은 1년 동안 시험을 보지 않는 ‘자유학년제’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자아를 탐색하고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학부모 직업인과의 만남, 메이커교육, 꿈을 찾는 독서, 학교 스포츠 활동, 국악 합주반 등을 실시함으로써, 꿈과 끼와 관련된 진로 찾기 및 직업 체험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1학년 자유학년제 동안 중학교 3년간의 필수 영단어 1,200개를 암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영어독해 능력의 향상을 꾀하고 있다.

2학년은 학생 자신들이 살아갈 미래 사회에 대비하여 직업을 탐색하는 활동과 일상생활과 연계한 자신의 진로 찾기 활동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수업 시작 1분 명상하기를 시행하여 정신을 맑게 하고 집중력을 강화하는 한편 바른 학습 분위기를 정착시키는 교육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공동체 의식 함양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4차 산업 사회와 관련된 체험학습 등을 운영하고 있다.

3학년은 일상에서 감사하는 생활을 실천하는 행복 누리기를 핵심사업으로 선정하여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대인관계와 자존감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기초학력 신장과 정서적 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기초학력 사제 멘토링과 교우관계 향상 프로그램 ‘사이람’, 자존감을 강화하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수련 활동, 교사와 학생 간의 관계증진 프로젝트 ‘Honest Teacher’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정규수업 이외에도 학년과 교과의 핵심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고 미래를 열어주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핵심역량으로 학생의 적성, 흥미, 잠재력을 선정하고 이를 키우기 위해 16개의 동아리(코딩, 텃밭 가꾸기, 플로어볼, 일본어, 요리, 3D 프린트 모델링, 명상활동, 밴드 등)를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배영중학교는 코로나 19에 대응하기 위한 학교생활 매뉴얼을 제작하여 생활지도를 하고 있다. 담임교사는 학생이 등교 전에 자가진단 여부를 확인하고 학생 비상 연락망을 통한 실시간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전 교사가 참여하여 버스 승·하차 지도와 등·하교 지도 과정에서 학생들의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그 이외에도 사각지대인 화장실, 교실, 현관, 특별실 등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완벽한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여 문제가 생겼을 경우, 즉시 긴급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교사와 학생들에게 꼼꼼하게 안내하며 교육하고 있다.

배영중학교는 배우는 즐거움으로 학생이 행복한 학교, 학생의 행복으로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전 교사가 합심하여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