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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사랑하기 2호 – 자녀의 건강한 정서행동발달을 위해서
작성자 김** 등록일 18.03.30 조회수 166

 

 

마음이 건강하면 평소에도 긍정적인 기분과 적응적인 행동을 보이며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회복이 빠릅니다. 자녀가 건강하게 정서행동 발달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아동의 정서 행동 발달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살펴보고 학생들의 긍정적 성격 특성과 정서행동 발달 경향성을 파악하기 위해 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모님이 자녀의 감정을 예민하게 잘 반응하고 공감해 주면 자녀는 자신의 기분을 더 잘 인식하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말로 자녀의 감정을 읽어주면 자녀는 다양한 기분과 감정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감정을 표현하는지를 잘 가르쳐 주면 자녀는 떼쓰고 우는 것이 아니라 말로 세련되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정서 조절을 제대로 배우지 못 하면 또래 관계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자녀의 기질, 부모의 양육 방식, 집안 분위기에 따라 정서 발달 상태는 다릅니다.

자녀는 부모의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행동을 그대로 배우게 됩니다.

 1) 자주 자녀에게 기분을 물어주시고, 자녀가 표현을 잘 하지 못할 경우에는 자녀의 감정을 부모님이 먼저 공감하셔서 읽어 주세요.

예시) 친한 친구와 싸우고 와서 얼굴 표정이 좋지 않을 때

● 부모: 얼굴 표정이 좋지 않구나.      혹시 무슨 일이 있었니?


1) 자연스럽게 상황을 물어봅니다.

● 자녀: 친구와 싸웠어요. 짝궁이 저에게 뚱보라고 놀려서 저도 걔 욕을 했어요.


● 부모: 그랬구나. 그래서 지금 너 기분은 어떠니?


2) 열린 질문을 먼저 시도합니다.

● 자녀: 몰라요


● 부모: 표정을 보니 화가 나 보이는데..그러니?


3) 잘 표현하지 못하다면 구체적으로 단답식으로 물어봅니다.


2) 슬프고 불안하고 화가 나는 것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도 잘 표현하도록 격려합니다. - 좋은 것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불편한 것도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했을 때 칭찬해 주시면 자녀는 더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 ADHD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은 소아 청소년 시기에 시작되며 잘 치료되지 않으면 성장
하면서 더욱 많은 문제를 남깁니다.

- 이러한 소아 청소년은 다양한 정서행동 문제를 보이며 일상적인 교육과 양육으로 회복되지
않습니다.

- 다행히도 조기 발견과 조기 개입으로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교육부는 매년 4월경 전국의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초등학생의 경우 1,4학년 학생의 부모님께서 컴퓨터를 사용해 설문에 대답하는 방식으로
시행됩니다. 이 검사는 정서행동 문제의 경향성을 파악하기 위한 선별검사로, 검사 결과가
정신과적 진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 만일 검사 결과가 관심군으로 나온다면, 기준점수보다 높게 평가되었다는 의미로 자녀가
집중력 저하, 충동조절의 어려움, 기분 저하, 스트레스 등을 경험할 가능성이 있기에
전문기관에서의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학교 내 담당 선생님과 상의를 하신 후
학교에서 지원하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 검사 결과는 외부에 공개되거나 학생부와 건강 기록부에 남지 않으며 학교생활에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습니다.

 

20184월 전주아중초등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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