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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5일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도청 직원과 미스 대구·경북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독도사랑 플래시몹'을 펼쳤다.
대한제국의 독도칙령 공포 117주년을 맞아 독도 영토주권을 재천명한 의미를 되새기고 전 직원이 '독도를 지키자'는 의지를 다지기 위한 행사다.
김관용 지사와 도청 직원들은 독도 티셔츠를 입고 독도수기와 태극기를 든채 '나의 독도 오 대한민국' 노래에 맞춰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경북도는 대한제국이 1900년 10월 칙령 41호를 반포해 독도를 관할구역으로 규정한 매월 10월을 '독도의 달'로 제정해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 지사는 "독도를 관할하는 지자체로서 독도 영토주권을 세계에 알리고자 전 직원의 에너지를 도청광장에 모았다. 일본의 독도침탈 행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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