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교에서 나에게 이런 반응을 보이는 아이들은 많았기에 나는 바로 관심을 껐다. 그리고 다음날 체육시간이 되었다. 체육은 할게 없는지 피구를 시켰다. 피구를하다가 문득 뒤를 돌아보자 운동장 계단에 재원이가 앉아있었다.
"뭐지? 왜 체육을 안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