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박소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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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정다운 | 등록일 | 14.09.12 | 조회수 | 6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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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 박소정 처음에 바늘 같아 보이는 너와 같은 바늘이 되고 싶었다. 다음에 너와 나 사이의 거리는 가까워졌지만 여전히 너와 같은 바늘이 되진 못하였다. 어느 새 너와 난 더욱 가까워져 있었고 나는 너와 닮으려 애썼지만 돌아본 나와 너는 같은 바늘이 아니었다. 이제와 보니 나는 너와 닮진 않았지만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서로 없어선 안 될 실과 바늘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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