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2006년에 개봉하여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영화 '괴물'은 이제 한국의 대표적 영화라고도 할 수 있죠.

이 영화는 한 회사의 독극물 무단투기에 의해 발생한 괴물과 그로 인해 고통을 받게되는 한 가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괴물은 독성물질 포름알데히드로 인해 생겨난 것인데

실제로,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것. 알고계셨나요?

2000년 초에 미군부대에서 시신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어지는 포르말린을 한강에 무단 방류한 사실이 실제로 있었다고 합니다. (주한미군 한강 독극물 방류사건-인터넷에 검색하면 더욱 더 자세히 알 수 있음.)

환경에 유해한 물질을 무단투기함으로써 저렇게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는 사실이 정말 끔찍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다시금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한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