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과 분리 교육, 없어져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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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김성경 | 등록일 | 13.11.19 | 조회수 | 13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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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와 이과를 구분해 교육하는 건 일제 강점기에 시작됐다.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해 불필요한 과목을 배우지 않으면 학습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문과적 성향과 이과적인 성향을 두루 갖춘 학생이 다른 한 분야를 접할 기회를 박탈한다는 문제점도 있다. 이러한 문제 의식 속에 2017학년도 수능부터 문과·이과 칸막이를 없애는 '융합형 수능'이 유력하게 논의됐다. 하지만 이 경우 사교육비 부담이 크게 늘 수 있고, 입시가 너무 자주 바뀌어 혼란스럽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현 수능체제의 골격을 유지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이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문과·이과 구분을 없애는 것이 미래 인재를 기르고 세계적 학문 추세에도 맞긴 하지만, 그렇다고 문과·이과를 통합해서 새로운 수능 시험을 도입하게 되면 사교육이 많이 늘어날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다.(조선닷컴, 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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