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인권의식과 민주시민의식을

키우기 위한 

토론과 활동을 실시함

올바른 인권,민주시민의식을 갖춘 한울인 양성

동아리 1년 마무리 소감문 (2427장유빈)

이름 양수민 등록일 20.12.28 조회수 131

전.인권 동아리를 마치면서 가장 먼저 느껴졌던 감정은 시원섭섭함과 아쉬움이었다.

때를 거슬러 올라가 보자면 동아리 기장이 되고 나서 부기장인 수민이와 같이 내년에는 전.인권이라는 동아리를 어떻게 이끌어야 하며 어떻게 인권이라는 주제를 동아리 부원들에게 어떤 활동으로 전달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던 시기가 기억에 남는다. 그 시기에는 솔직히 걱정과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기장이 처음 되고 나서 나는 내년에는 동아리를 어떻게 이끌어야 하며 어떻게 이 동아리를 홍보해야 하는지 또한 동아리 수상에 대해서 좋은 결과를 남길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되었다. 수민이와 같이 동아리 연간계획을 짜면서 많이 고민하고 생각했던 시기와 동아리 홍보자료를 만들면서 후배들이 우리 동아리에 많이 안 들어오면 어쩌나 걱정하던 시기 지금 생각해보면 웃으면서 지나 갈 수 있는 하나의 추억이지만.... 그때만큼 걱정과 부담이 되었던 순간은 없었다. 동아리 연간계획을 짜던 그 순간에는 정말 알차게 동아리를 운영할 수 있겠다 라는 느낌의 자신감과 기대감이 있었다. 하지만 그 시기가 지나가기 무섭게 코로나라는 바이러스로 인해 개학이 미뤄지고 동아리 계획 전체에 차질이 생겼다. 그래서 우리가 짰던 계획에 일부밖에 활동을 못한 것 같아서 상당히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래도 핵심활동은 어찌저찌 한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아리 첫 날 너무 떨려서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도 기억이 잘 안나지만 지금 동아리를 마치는 순간까지 해왔던 활동들을 보면 그래도 진행은 어느정도 잘해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전인권이라는 동아리에 기장을 맡으며 이렇게 이끌어야겠다고 생각했던 점은 인권을 너무 어렵지 않고 다양한 활동으로 가깝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했던 바가 컸다. 이걸 어떻게 활동으로 녹여 낼 수 있을까 라는 고민도 여기서 나온거 같다. 지금 생각해 보면 아이들이 인권에 대하여 어렵지 않고 내가 생각했던 취지에 맞게 다가왔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맞다면 인권이 너무 어렵지 않고 동아리 활동이 재밌었다고 느끼길 기대해본다. 1년 동안 힘들게 준비 했던 동아리 활동이 끝나니 약간 후련한 마음도 들고 활동 후 아이들에 소감문을 읽어 보면서 뿌듯함과 우리가 이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이러한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다 라는 즉  느꼈으면 하는것들을 아이들이 느낀 것 같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없다. 그 동안 같이 고생한 수민이 한테 미안하고 고맙고 동아리 부원들이 이 전.인권이라는 동아리를 통해서 얻어간 것이 많았으면 좋겠고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다. 동아리부원들에게는 그동안 고생하였다고 말해주고 싶다 마지막으로 저를 믿어주시고 동아리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김신자 선생님께도 감사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이전글 기사 스크랩 (2415양수민)
다음글 동아리 1년 마무리 소감문(1322조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