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1학년과 2학년 한 명씩 한 팀이 돼서 각자 맡은 인권에 대해 조사하고 판넬에 적어서 전시하는 활동을 했다. 그중에서 우리는 난민 수용에 관한 내용을 골라 활동했다. 역사와 사례, 협약, 난민 구제 운동, 법적 보호 4가지 카테고리를 만들어 조사하고 판넬을 만들었다. 역사와 사례를 조사하면서 난민 문제가 크게 대두된 이유가 1975년 남베트남이 멸망한 후 베트남 공산정권으로부터 피난하는 난민들을 아세안(ASEAN) 회원국들의 수용 거부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사건을 통해 보트피플이라는 단어가 생겨났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난민에 관한 협약을 조사하면서 1951년 협약에서는 있었던 제한을 다행히 1967년 난민 지위에 관한 의정서에서 지역적, 시간적 제한을 없애 협약의 혜택을 받는 난민들이 늘어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난민 구제 운동에 대해 조사하며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난민 구제기관이 설치된 것과 세계 난민의 해로 지정된 연도를 알게 되었다. 난민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던 나에게는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법적 보호를 조사했는데 다양한 조약이나 선언, 의정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조사를 하면서 현재 난민이 전 지구적인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고 아직까지 그 난민 문제가 많다는 게 너무 안타까웠다. 법적 보호나 협약, 구제 운동 등 활동들이활성화되어서 하루빨리 난민 문제가 많이 해결되고 줄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