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오늘 동아리 활동은 전북대에서 진행하는 과학 체험부스로 가서 체험하는 활동을 했다. 문과 쪽에 더 흥미가 많아서 과학 관련 지식을 듣고 체험한다는게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이해가 잘됐다. 10개의 체험 부스에서 내가 가장 재미있게 참여한 것은 통계 부분이였다. 이 체험 부스는  여러가지의 길 중 금 구슬을 굴렸을 때 어디로 들어갈 지에 대해서 미리 예측을 하고 실험 하는 것이였는데 친구들 중에서 내가 제일 먼저 해서 내 체험을 통계내어 친구들이 통계를 성공했기 때문에 제일 재미있었던 것 같다. 또 나는 스포츠 분야 학과에서 해주신 손목 테이핑이 기억에 남는다. 테이핑이라는 것은 어딘가 다쳤을 때 그것을 지탱하기 위해서 해주는 것인줄 알았지만, 손목이 아플 때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미리 붙이기도 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제로 내가 붙이고 하루를 살아보니 평소에는 오랫동안 펜을 잡으면 손목이 아팠지만 테이핑이 손목과 그 근육들을 잡아주어서 그런지 오랫동안 펜을 잡고있어도 평소보다 한결 더 편했다. 오늘은 평소에는 하지 못할 경험들을 전북대에서 체험들을 열어줘서 내 배경지식을 확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뜻깊은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