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지기

[별지기] ; 별을 지키는 사람, 별을 사랑하는 사람

우리 별지기는 지구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능력 및 과학적 사고력을 함양하고자하는 동아리입니다.

 

"공간의 광막함과 시간의 영겁에서 행성 하나와 찰나의 순간을 공유할 수 있었음은 나에게는 하나의 기쁨이었다"
-코스모스 中-

우리는 이 지구에, 우주에 함께 있다

천체망원경 조립 활동 (1-1 이*림)

이름 *** 등록일 21.04.16 조회수 95

동아리 활동으로 망원경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망원경은 중학교때 과학 교과서에서 아주 잠깐 책으로만 보고 넘어간 내용이라서, 망원경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었다. 기장님이 망원경의 종류와 조립순서, 또 각 부품들의 명칭들을 알려주시고 난 후, 조립식 천체망원경 조립도 해보고, 직접 아주 큰 천체망원경을 조립하러 나가보는 활동을 했다. 그 과정에서 망원경의 부품이 어덯게 생겼고, 북쪽을 향해서 망원경을 세우고, 수평을 맞추는 법, 나사를 풀고 조이는 것이는 방법들을 하나하나 알아가며 직접 설치하고, 해체하는 것이 정말 재미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망원경을 조립해보고 또 실제로 눈 앞에서 만져보는 것이 처음이였는데, 정말 흥미로웠다. 이러한 활동들로 인해서 지구과학에 대한 흥미가 더욱 유발되는 시간이였다.

 

 

 

 

굴절망원경과 반사망원경의 차이점  :  

(요약) 굴절망원경은 볼록렌즈로 이루어진 대물렌즈와 오목렌즈로 이루어진 접안렌즈로 이루어져있지만, 반사망원경은 렌즈 대신에 거울을 이용한다. 

 

굴절망원 : 볼록 렌즈로 이루어진 대물 렌즈와 오목 렌즈로 이루어진 접안 렌즈로 이루어졌으며, 렌즈를 이용하여 빛을 굴절시켜 모아준다. 굴절망원경의 장점은 상의 명암이 매우 뚜렷이 나타나며 경통 속이 밀폐되어 있어 공기 대류에 의한 상의 흔들림이 없다. 그래서 굴절망원경은 소형 망원경을 만드는데 적합하며 달, 행성, 혜성 등을 관측할 때 편리하다. 

 

1. 갈릴레이식 망원경 : 가장 원시적인 망원경이고,볼록 렌즈인 대물 렌즈와 오목 렌즈인 접안 렌즈가 쓰이긴 하되, 초점이 두 렌즈를 통과한 후에 맺히는 것이 특징이다. 상이 바로 보이는 정립상으로 관측되어 편리하며, 시야가 좁아 주로 소형 천체 망원경이나 쌍안경에 쓰인다.

 

2. 케플러식 망원경 : 초점이 대물 렌즈와 접안 렌즈 사이에서 맺히게 되면서 최종적인 상은 거꾸로 보이는 도립상으로 보이게 된다. 갈릴레이식보다 시야가 넓고 상이 안정되게 맺히는 장점이 있다.

 

반사망원경 : 굴절 망원경의 렌즈 대신에 거울을 이용하여 반사시켜 상을 맺히게 하는 망원경이다. 렌즈 대신 거울을 사용하므로 비교적 무게가 덜 나가며 제작이 렌즈보다는 쉬운 편이다. 반사 망원경의 장점은 색수차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과 굴절 망원경에 비해 큰 구경을 만들 수 있어 가격이 싸다는 점이다.지구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성단, 성운 등의 관측에 주로 사용된다.

 

1. 뉴턴식 망원경 : 주경으로 오목 거울이 사용되며, 부경으로는 평면 거울이 사용된다. 천체의 빛이 들어오는 방향과 눈을 대고 관측하는 방향이 거의 직각이 되므로 천정에 위치한 상을 관측하기가 편리하다.

 

2. 카세그레인식 망원경 : 반사 망원경의 일종이며, 주경으로 오목 거울, 부경으로 볼록 거울이 사용된다. 주목할만한 점은 주경의 한가운데에 빈틈을 만들어 그 빈틈으로 빛을 모아 상이 맺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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