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지기

[별지기] ; 별을 지키는 사람, 별을 사랑하는 사람

우리 별지기는 지구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능력 및 과학적 사고력을 함양하고자하는 동아리입니다.

 

"공간의 광막함과 시간의 영겁에서 행성 하나와 찰나의 순간을 공유할 수 있었음은 나에게는 하나의 기쁨이었다"
-코스모스 中-

우리는 이 지구에, 우주에 함께 있다

천체망원경 조립 활동 (2-4 이*은)

이름 *** 등록일 21.04.09 조회수 106
별지기 첫 활동으로 오티 영상 말고 천체망원경을 조립하게되었다. 살면서 한 번도 망원경을 조립해보고 직접 관찰 해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한다는 소식을 듣고 신기하고 설렜다. 처음 부품들을 봤을때 생각보다 더 많은 부품들이 필요했고 큰 것 부터 작은 것 까지 세세하게 있어서 뭐가 뭔지 하나도 몰랐다. 천천히 조립하는데 공기방울도 있어서 신기했다. 그리고 부품이 많은 탓에 이름을 다 외우기가 힘들었다. 그 중에 가장 큰 부품이 거의 500이나 한다는 소리를 듣고 엄청 놀랐다. 너무 비싸서 더 조심스러워졌다. 또 태양을 직접 보면 실명 할 수 있기 때문에 태양 필터?로 관찰 해봤는데 진짜 주황색 동그라미가 작게 보여서 신기했다. 이렇게로도 관찰 할 수 있구나 하고 새로 알게되었다. 조립을 다 한 뒤 시간도 부족하고 아직 태양이나 별들을 관찰 하기 힘들어서 나무 끝을 맞춰서 보는 연습을 하였다. 아 그리고 북두칠성이 우리 학교 기숙사 쪽에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나중에 다시 망원경을 분리하고 정리하는데 아쉬운 느낌도 들었고 빨리 달이나 태양을 관찰해보고 싶었다. 자꾸만 지구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고 재밌었다. 나중에 또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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