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지기

1-3 김*우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마라도는 전국적으로 코로나 19가 확산하는 가운데, 마스크를 구입할 약국도 병원도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마라도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마스크를 쓸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수소 연료 전지를 단 드론이다. 제레미 리프킨은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자원인 수소가 인간의 문명을 재구성하고 세계 경제와 권력 구조를 재편할 것이다." 라고 말하였다. 지구의 자원이 고갈되어가고, 온실가스로 인해 급격하게 뜨거워져간다. 이러한 현상의 대안이자 새로운 경제 시스템으로 수소가 등장했다. 일본은 2009년 세계 최초로 가정용 수소 연료 전지를 보급했다. 천연가스가 도시가스 배관으로 공급이 되고, 그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분리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적인 방법을 사용한 것이다. 우리나라 역시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수소는 우주 질량의 75%를 차지하지만 공기 중에는 순수한 수소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그린 수소라고 하는 친환경적인 수소가 있지만, 그린 수소의 생산 단가는 천연 가스에서 추출하는 수소보다 5배 가량 비싸다. 하지만 맥킨지는 2030년이면 수소 생산 비용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또한, 2050년, 수소 에너지가 전세계 에너지 수요의 18%를 차지하며, 연간 약 2800조 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새로운 일자리 3000만개를 창출할 것이라고 하였다.

나는 이 영상을 보고 평소 지구에 관해서 많은 관심을 갖지 않고 있었다고 깨달았다. 지구 온난화가 점점 심각해진다는 것은 전부터 알고있던 사실이지만, 수소를 이용한 자원이 새로 개발되고 있었다는 것은 처음 들었고, 이에 대해 조금 놀랐다. 우주를 구성하는 데에 수소는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수소 경제가 활성화되면 자원이 조금 더 풍요로워질 것 같다고 느꼈고, 일본에서 2009년부터 보급한 가정용 수소 연료 전지를 대한민국에서도 많이 보급하였으면 좋겠다고 느꼈다. 우리나라에서 발표한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울산을 비롯하여 몇몇 지역에서 수소 자원을 활용한 경제가 활성화되어가는 중이기에 하루 빨리 우리나라 전체가 수소 경제가 활성화 되면 좋겠다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