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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학생회 사업 관련 인터뷰

이름 진시연 등록일 24.05.26 조회수 16

< 다이어리 담당자 인터뷰 > - ( 구지희, 황윤서 )

2106 김민주

-학생회에서의 다이어리 사업 진행, 학습부 차장

Q. 다이어리 활동을 기획하게된 계기와 목적이 무엇인가요?

A. 3월 초 새 학기의 어색함을 풀고 친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다이어리의 익명성을 활용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또 짝 반으로 진행하여 서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습니다.

Q. 진행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었나요?

A. 많았었지만 특히 이 활동에 대해 학생들에게 설명하는 것이 제일 어려웠는데요. 다이어리를 매일 짝반과 주고 받아야 했는데 이점이 가장 어려웠고, 학생들이 많이 바빠보였는데 다이어리를 매일 쓸 수 있을지 걱정도 되었어요.

Q. 학생들이 다이어리에 적은 내용중 가장 인상깊은 내용이 있다면 무엇이었나요?

A. 기억나는 내용들은 굉장히 많은데요. 그 중에서 몇 가지만 말씀드리자면 급식 메뉴를 적는 친구들도 있었고 제 취지에 맞게 자신의 일상을 적는 친구들 그리고 재밌는 드립을 치는 친구들도 많았고 예쁜 그림을 그려주는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Q.활동을 담당한 소감은?

A. 보통 학습부 딱딱한 분위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이미지를 상쇄시키기 위해 이렇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해봤는데 이 사업이 그 취지에도 맞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이 사업을 진행하며 다른 반 친구들, 별로 안 친했던 친구들과 친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또 이렇게 낭만적인 다이어리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하고 재밌었습니다!

 

 

 

 

 

 

<밟지말고 밟으세요> ( 한서영, 정다은 )

2323 조수영

Q. 이 활동을 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정말 많은데요. 이런 쓰레기 대부분이 라벨도 안 떼고 세척되지 않은 채 버려지고 있어서 재활용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어요. 그래서 학우분들게 분리수거 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캔과 페트병들을 수거하시면서 들었던 생각이 있으실까요?

A. 캔과 페트병 중 특히 캔도 페트병처럼 씻은 후에 넣어야 하는데 씻지 않고 그냥 밟기만 해서 넣은 친구들이 많아서 수거할 때 이 부분이 힘들었어요. 그래서 이 부분을 보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Q. 이 사업을 진행하시면서 재밌었던 일과 힘들었던 일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우선 재밌었던 일에 대해서 먼저 말하자면 친구들이 많이 참여해주었다는 점이 좋았어요. 특히 복도에서 행사에 관한 얘기들이 많이 들렸어서 진행하는 입장에서 이 점이 기분도 좋고 뿌듯하면서 재밌기도 했어요.

또 힘들었던 점은 첫 주에 한울 스퀘어에서 진행하기도 했고 홍보기간도 잘못 잡았어서 그런지 학생들의 참여율이 저조했어요. 그래서 이번 사업을 진행하면서 초반에 마음 고생을 많이했어요. 그래도 이 후에는 선생님들께서 세척만 잘하면 교무실 앞에서 진행해도 괜찮다고 허가해주셔서 덕분에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Q. 활동 이후의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A. 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첫 주가 가장 정신없었던 거 같아요. 아무래도 행사 초기이다 보니까 친구들이 이 행사에 대해 잘 모르고 익숙하지 않아서 압축도 대충 꾸기기만 해서 넣는 사람이 많았었어서 이 문제를 어떻게 해야될까 싶었거든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학우분들도 이 행사에 대해 어떻게 참여해야 되는지 방법을 알아가면서 덕분에 수거 상태가 점점 좋아졌었어서 이걸 보면 굉장히 뿌듯했었어요.

 

<다이어리 참여자> - ( 최다혜, 황지민 )

1118 박제희

Q. 주로 작성한 내용은 무엇이었나요?

A. 남녀 반끼리 공유한 다이어리다 보니까 인스타 아이디를 공유하거나 귀여운 그림들을 그려서 주고 받은 것이 많은 것 같아요

Q. 아쉬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A. 공개적이다 보니까 진실한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던 점에서 아쉬웠습니다.

2207 김은비

Q.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무엇이었나요?

A. 제가 적은 일기 내용에 대해서 공감 가는 친구들이 답변을 달아준 경험이 있는데 공통 주제여서 공감을 해주었을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내적 친밀감을 느꼈습니다.

Q. 아쉬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A. 다이어리가 익명이다 보니까 다이어리를 교류하면서 누굴까 궁금했던 친구를 다이어리가 끝나고 나서도 알지 못했던 것과 다이어리가 시험 기간 전에 끝나게 돼서 시험 기간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유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남는 거 같아요.

Q. 다이어리를 쓰면서 알게 된 점은 무엇인가요?

A. 저희 반은 7반과 다이어리를 썼는데요. 이렇게 다이어리를 주고받으면서 평소에는 알지 못하던 친구들의 소식을 들을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또 다이어리로 반끼리 대화하면서 서로 응원해주기도 하고 일상을 공유하면서 뜻밖의 꿀팁을 얻을 수도 있었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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