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에서는 생명과학 분야에 대하여 기사활동, 토론활동, 관심 분야의 보고서 작성, 독서 토론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심도 있는 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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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 김서희
블랙미러 느낀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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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채원 | 등록일 | 18.07.16 | 조회수 | 120 |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다. 좋은 일이든 나쁜일이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고 만다. 인간의 당연한 기능인 망각이 '그레인'이라는 기억유지장치가 있는 드라마 속 사회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과연 망각이라는 기능의 상실이 인류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정도일까. 나는 과학기술이 빠르게 진보하고 있는 오늘날 이 사회가 멀지 않은 미래라는 생각이 들었다. 드라마 속에서는 '그레인'을 통해 인간의 '망각'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평생동안의 기억을 유지, 저장할 수 있었다.심지어 자신의 기억을 화면에 재생하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 보기도 한다. 이렇게 발달된 기술들의 사회에 편리함을 가져다준다. 이렇게 정말 기억을 평생 저장할 수 있다면 물론 편리함을 제공하겠지만 그와 동시에 비윤리적인 범죄를 초래할 것이다. 모든사람들의 눈이 감시 카메라가 되고 사각지대가 없는 세상에서 몰래카메라와 같은 범죄는 그치지 않을 것이고 사생활 보호는 절대 보장될 수 없다. 이러한 점에서 과학기술의 양면성이 드러난다. 진보된 과학기술이 가져다줄 이로움에 편향되어 생각하는 것 대신에 그것에 따른 결과가 우리 사회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유념하고 경계하는 자세를 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과학기술의 발달과 그에 따른 결과가 우리 사회에 끼칠 영향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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